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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읽은 경제도서는 '백만장자 시크릿'이다. 읽으면서 옛날에 한창 유행했던 '시크릿' 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의 부자 마인드(?) 버전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전반적으로 든 생각은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를 내가 너무 닮아있다는 것이었다. 항상 걱정이 많고 기회보다는 문제에 집중한다. 나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무엇이든 다 알고 사전에 준비를 해둬야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실행은 하지 않고 걱정부터 하는 것,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등등... 가난할 수밖에 없는 사고 방식이었다. 책에서는 말한다. 우선 행동하고 보라고. '준비, 조준, 발사가 아닌 '준비, 발사, 조준'의 긍정적인 태도를 지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부자가 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기 때문에 적당히 힘들지 않을 만큼 벌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갈수록 평범하게 산다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버는 소득은 그대로고 물가는 올라서 지출은 늘고 심지어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직장이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다. 그렇가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마음을 먹고 차근차근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꼭 부자가 되어야 하고 그러러면 큰 돈을 벌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노동 소득 외에 부가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불로소득을 준비하고 돈을 관리하면서 비교적 적은 돈으로도 경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 참 인상 깊었다.
아래는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이다.
: 긍정적이다, 믿음직하다, 목표에 매진한다, 결단력 있다, 끈질기다, 성실하다, 부지런하다, 대인관계가 좋다, 대화를 잘한다, 웬만큼 똑똑하다, 한 가지 이상 분야의 전문가다
이 중에서 내가 지니고 있는 자질은 몇가지나 될까? 현재로 보면 별로 없다.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저런 자질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면 부자가 되어가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생각만 바꾼다고 부자가 될 수 있나?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1년만에 수입이 배가 되고 큰 돈을 벌어 연락을 했다는데 이게 정말일까? 외국 도서라서 과장되게 말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이야기가 다 사실일까를 따지는 것보다 내가 부자 마인드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믿고 행동하다보면 어쩌다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수도 있고 운이 좋아 더 나은 상황이 될 것이다. 생각만 그렇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믿고 생각한다면 그 미래,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해 정말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이 힘들어서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 짓은 이제 그만하자. 힘들어도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고 미래를 그려야 앞으로의 생활이 더 나아질 것이다. 더이상 두려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싶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고 싶다. 불로소득을 얻으면서 노후를 불안해하지 않으면서 살고 싶다. 두려워하지 말자 쉬운 일만 하려고 하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힘든 일도 하려고 하면 인생이 쉬워질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이었다!
마지막으로 외치면서 리뷰를 마무리 하겠다.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