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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경제적 독립을 꾸리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이제껏 여러 경제도서를 읽었지만 이 도서는 그 여러 도서의 기초를 모아 잘 정리해 두었고, 이것저것 복잡한 경제용어남발하는 그런 서적이 아니라, 앞으로 복잡한 세상의 얽히고 섥힌 경제지식들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경제 지식의 기반을 다지기 좋다.
결혼을 할 예정이든, 혼자 살 예정이든, 어떤 인생계획을 가졌던 그에 따라 준비하는 건 필수 이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라 누가 어디서 돈 번다는 진짜와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재태크라면 단기간에 (운좋게) 돈을 많이 버는 경우에 현혹되기 쉽다.
당장 죽을 생각이 아니고 앞으로 80세 이상 생존할것을 염두해둔 서적이다.
솔직히 노후준비는 너무나 먼 미래라 급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당장 5만원을 쓴다하더라도 그달 식비에 쓸 금액이 줄어들뿐이지 경제적으로 궁핍해지지는 않는다. 세상에 즐길거리가 많은데 아직 여기저기 돌아다닐 체력이 남아돌때 여행도 가고, 먹고 싶은 거 먹는 편이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안이한 생각에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도록 도와준다.
물론 하고싶은 일을 참고 사는 건 삶의 의미에 대해 회의감을 들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하면서 사는,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삶을 사는 건 미래의 안정과 행복을 끌어다쓰는게 아닐까 싶다.
방 한켠에 두고 지출의 유혹이 들 때마다 읽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