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로 보는 기업 : 엔터테인먼트

2017-05-27 05:50
기획 콘텐츠
written by 이창현


 

(참조 - 재무제표로 보는 우수기업 : 제약산업)


가장 화려하고 빛나는 직업연예인! 

요즘에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감춰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화려한 연예계 산업을 

숫자를 통해 보면 어떨까요? 

사실 숫자라고 하면 왠지 따분하고 지루한 

이미지가 많이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이해하면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엔터테인먼트사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있습니다! 

 

지난번 제약산업에 이어 

이번에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재무제표를 

효과적으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연예인은 직원일까아닐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예인은 소속사의 직원은 아닙니다. 

그럼 연예인과 소속사의 관계는? 

 

비약일  있지만 회계적으로 얘기하자면 

연예인은 소속사의 자산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A사 매출 : 20x6년 3분기 사업보고서]


(©전자공시 시스템)

 

A사의 무형자산 항목을 살펴보면 

전속계약금이란 항목이 보입니다. 

전속계약금은 엔터테인먼트사가 연예인과 

계약을 맺을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1 기획사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연예인은 개인사업자로서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금과 연예 활동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으며소속사는 지급한 계약금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결국 회계적으로 보면 연예인은 소속사가 

돈을 벌기 위한 무형자산에 해당하며, 

자산의 사용기간(내용연수)라고  

  있는 전속계약기간에 걸쳐  

전속계약금을 용으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속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자산으로 인식한 전속계약금 또한  

모두 비용화되어 잔액이 없게 됩니다.


 

 


2. 엔터테인먼트사의 수익성 분석 

 

앞서 엔터테인먼트사 소속의 연예인은 

직원이 아닌 무형자산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투자가치가 높은 

엔터테인먼트사의 요건은 무엇일까요? 

 

거시적으로는  매출액  매출액성장률, 

매출액순이익률총자산회전율  

기본적인 재무비율을 보면 됩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사의 특징을 감안한 

세부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거시 분석에서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면을   있습니다. 


 


 

 사진은 B연예인의 전속계약과 관련된 

기사 제목입니다. 

 

보통 전속계약금은 공시사항이 아니므로 

일반 투자자는 쉽게   없습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분석하면 대략적인 

계약금이 얼마인지 추정할  있습니다. 

 

예시로 A사의 재무제표를 보겠습니다. 

 

[A사 매출 : 20x6년 3분기 사업보고서]


(©전자공시 시스템)

 

[A사 매출 : 20x6년 3분기 사업보고서]


(©전자공시 시스템)

 

A사의 경우 전속계약금이 3개월만에 

 80  증가함을   있습니다. 

 

또한 기간에 대한 기사 검색 결과  

A사가 B연예인  전속계약 체결이 

없었다면 계약금 증가분은 B연예인에 

해당된다고 추정할  있습니다. 

 

그리고 B연예인이 집중적으로 활동한 

20x6 3분기의 매출  매출원가를 

분석하면 전속계약의 성과를 대략적으로 

가늠할  있습니다.

 

[A사 매출 : 20x6년 3분기 사업보고서]


(©전자공시 시스템)

 

[A 매출원가: 20x6 3분기 사업보고서]


(©전자공시 시스템)

 

신규 영입된 B연예인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2  증가했으나 

(217  399) 

매출원가 또한 187 원이 증가하여 

(131  318) 

수익성 측면에서는 좋지 않았다는 

결론을 유추할  있습니다. 

 

물론, A사는 B연예인 외에도 

다른 연예인이 있으므로 수익성 악화가 

모두 B연예인에게 있다고   없고 

 

B연예인이 활동을 지속하는 4분기에 

재무 실적이 개선될 수도 있으므로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B연예인은 A 전속계약금의 

50%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기 때문에 

향후에도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B연예인에 대한 전속계약금은 과다하게 

책정되었다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명 연예인 전속계약 소식에 섣불리 

투자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사 투자 결정  

유명 연예인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에  

현혹되어 투자를 결정하면 안되고, 

계약  수익성 변동 여부를 반드시 

검토해야 올바른 투자를   있습니다.

 


마치며

 

엔터테인먼트사는 소속 연예인의 역량이 

회사의 성장에 가장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 네임밸류가 높은 연예인을 영입하면 

회사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쉽지만 

과도한 전속계약금으로 인해 

수익의 증가보다 비용의 증가가 커지는 

경우도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결국 투자가치가 높은 엔터테인먼트사는 

단순히 유명 연예인이 많은 회사가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전속계약금이 낮은) 

신인을  발굴하는 회사가 투자가치가 

높다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엔터테인먼트사 재무제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미없고 딱딱한 숫자지만   친해지면 

많은 정보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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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창현

회계로 보는 재미있는 세상

eyet0616@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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