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왜 '오뚜기'를 콕 찝어 초대했을까?

2017-08-02 17:40
주식 이야기
written by 윤형노

[7문 7답]에서는 

2030년에는 지금보다 더 환하게 빛을 발할 

우량 기업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손님은 누구일까요? 




"오늘의 게스트: 오뚜기(007310)" 

 

*참고 

: 괄호 안의 숫자는 '종목번호'입니다. 

상장기업의 고유번호로  

HTS로 주식매매 시 

종목 이름 대신 사용됩니다. 

 


Q1. 어떤 회사인가요? 

 

"오뚜기~진~라면!"


(©오뚜기) 

 

우리에게는 '진라면'으로 

잘 알려진 식품회사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2.6조 원으로 

(2017.07.19 기준) 

코스피 순위 9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경쟁사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이 있습니다. 

 


Q2. 어떻게 '갓뚜기'가 되었나? (1) 

 


(©오뚜기) 

 

오뚜기가 '갓뚜기'로 칭송받는

가장 큰 이유로

진정성 있는 윤리 경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오뚜기의 윤리 경영은

세 가지가 대표적인데요,


첫 번째는 창업자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쓰지 말라'

뜻을 따라서 모든 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뚜기는

마트에서 일하는 시식사원 분들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 덕분에 오뚜기는 청와대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평가되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기업인 간담회에 중견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초대되었습니다. 

 

특히 청와대가 23일

간담회 일정을 발표하면서  

오뚜기를 '모범기업 사례'로 거론하자, 

 

일부 기업들은 오뚜기와 함께  

모범그룹으로 분류되기 위해 

오뚜기와 같은 날에 

참석할 수 없는지 문의했다고도 하죠. 

 

 

Q3. 어떻게 '갓뚜기'가 되었나? (2) 

 


 

오뚜기가 실천 중인 윤리 경영

두 번째는 지난 20년 넘게 이어온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입니다. 


1992년 시작된 해당 후원 사업을 통해

2017년 현재까지

4,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습니다. 

 

마지막은 정직한 상속세 납부입니다. 

많은 대기업에서 상속과 관련된 

꼼수(?)를 남발하는 가운데,

 

오뚜기는 약 3,500억 원의

주식 상속에 따른 50%의 세금, 

약 1,500억 원을 분할 납부하기로 

결정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Q4. 오뚜기의 사업 비중은? 

 


(2016년 사업보고서 ©전자공시시스템) 

 

2016년 매출액 기준으로 

면제품류, 소스류, 건조식품류가 

주력 사업부문입니다,. 

 

특히 1981년 '3분 요리'라는 브랜드로 

선보인 '건조식품(레토르트)' 

사업부문은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토르트(retort) 

: 저장을 목적으로 한 가공식품으로 

현대 음식문화인 간편식 확대에 

따라 대두되는 음식형태 


 

Q5. 금융시장의 트렌드 'ESG투자' 

 


 

*ESG

: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직원과 고객, 주주, 

사회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를 

비재무적인 틀로 따지는 평가 


*ESG투자

: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

 

한때 "오뚜기 제품만 골라 사자!"라는

움직임이 SNS상으로 퍼졌던 것처럼,


2030년쯤엔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로

책임감, 진정성이란 가치가

'ESG투자' 키워드와 함께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6. 같이 보면 좋은 기업은 무엇이죠? 

 

국내 음식료품 기업들과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1) 농심(004370) 

2) 삼양식품(003230) 

3) 팔도(비상장) 

 

*참고 

: 팔도는 한국야쿠르트의 지분을 

갖고 있는 중간 지주회사로 

자회사로는 능률교육, 큐렉소,

비락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7. 현재 주가 추세는 어떤가요? 

 


(©야후파이낸스) 

 

(2012년 7월~2017년 7월) 

기간 수익이기 때문에

어떤 시기를 잡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지만,

 

2016년~2017년 최고점 달성 이후 

최근에는 조정 기간을 거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  

 

(파란색) 오뚜기 +349% 

(빨간색) 삼양식품 +120% 

(녹색) 농심 +41% 

 


자. 오늘의 게스트 한줄평은 이렇습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2030년이 기대되는 

갓(God)뚜기! 

 

앞으로도 2030년 이후까지 

전도가 유망한 기업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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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윤형노

시대를 만난 아이디어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odsyy74@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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