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혼하면 50만원 번다?

정치면은 물론 경제면으로도

안 좋은 뉴스가 많았던 2016년.

새해에는 희망이 가득해야겠죠! 경기 위축이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는 여러 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9일 발표된 '2017년 경제정책방향'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및 고령화 대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 중 첫번째 소식은 저출산 대책으로,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노동자가 결혼에 성공한다면 1인당 50만원,

맞벌이 부부라면 최대 100만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입니다.

두번째 소식은 취업난 대책으로, 청년실업 대책을 확대할 것을 비롯해

공공부문에서만 6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세번째는 경기 위축에 대응하는 것으로, 중앙정부 재정은 6조원 확충, 공공기관 투자는 7조원 보강,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 확대에는 8조원을 편성하며 연간 21조원의 재정을 보강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경제성장률입니다.

지난해 6월 3%로 전망했던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낮췄는데요.

최근 2년간 경제성장률은 2015년, 2016년 모두 2.6%인데,

올해도 2.6%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며 장기적 2%대 저성장에 접어드는 것입니다.

또한 고령화에 대응해, 나이에 따라 '노인'으로 분류하는

연령을 상향하는 논의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하는데요.

이런 경제 정책들 하나하나가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새해를 시작하며 짚고 넘어가야 할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 한해,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지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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