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조석민 2016.09.29
취준생이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TOP 4
인사담당자 '맞춤법 등 국어실력 부족해 보이면 탈락!'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0월 9일인 한글날을 앞두고
기업 인사담당자 23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무려 92%의 인사담당자가
'맞춤법이 틀린 자기소개서를 본 적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자주 틀리는 유형으로는 '오탈자(51.6%)'와 '띄어쓰기(48.4%)'가
가장 많았으며, '어법이나 어순(34.7%)', '높임말 사용(18.3%)'도 많았는데요.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으로는
34.2%가 '돼/되'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로서/로써' (24.7%), '몇 일/며칠' (21.0%),
'역할/역활(20.1%)' 순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응답한 인사담당자 중 43.3%는 '지원자의 서류전형 평가가
합격수준으로 높더라도, 맞춤법 등 국어실력이 부족해 보이면 탈락시킨다'고 응답했는데요!
기피하는 자기소개서 1위로는
'문장이 진부하고 베낀 듯한 자기소개서'가 44.1%로 꼽혔습니다.
이어 '문장이 산만해서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는' (35.7%) '오탈자가 많은' (34.9%)
'신조어나 인터넷 용어를 사용한' (34.0%) 자기소개서를 기피한다고 하네요!
또한 담당자의 71%는 '지원기업명이 틀리면 무조건 탈락'
이라고 응답했는데요.
취업문은 좁아져만 가는 가운데, 자기소개서에도 꼼꼼히
신경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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