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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일어나서 주식 했더니"...요즘 화제 300억 자산가의 인생역전 모닝 루틴

By 사이다경제 2022.04.20



300억 자산가의 

미라클 모닝 루틴


매일 새벽 네 시, 알람이 울리고 바로 일어납니다. 집 근처에 사무실이 있어 새벽 4시 30분 정도에는 출근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새벽 4~6시 사이에 출근해서 데이터를 정리하고 리포트를 준비합니다. 정말 출근이 빠르죠? 

누구 하나 늦거나 빼먹으면 저희들이 매일 발행하는 ‘시그널 리포트’가 제시간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발행했는데요. 

이 일일 리포트는 제가 필요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증권사나 기관들은 매일 새벽에 전략이 정해집니다. 각 부서 회의를 통해 어느 섹터, 어느 종목을 사고팔지 이미 다 결정하고 움직이죠.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상당수 그날 9시 장이 열려서야 전략을 짜잖아요.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늦거나, 아예 전략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 전략을 미리 짤 수 있는 일일 리포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개인 투자자에게 맞는 리포트는 없었어요. 정말 열심히 찾았는데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내가 만들자’ 하고 생각한 그날부터 만들었습니다. 그게 2019년 5월 2일이에요.

제가 만드는 리포트는 매일 생기는 이슈를 정리한 것인 만큼 기본적으로 단기 매매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쌓인 정보가 몇 년째 이어지다 보니 단기뿐 아니라 중기, 장투, 펀드, 메자닌, 비상장 등 모든 방면에 적용되도록 진화했습니다.




리포트는 이렇게 만듭니다


이 리포트를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이건 제 투자 공부법이자 주식 투자를 위한 시그널을 포착하는 과정이거든요. 

저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주식 투자를 시작해 2021년까지 누적 수익 3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제 투자 수익의 근간에는 분명 2019년부터 시작한 매일 리포트 작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리포트가 어떻게 작성되는지 조금 상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매일 오후 3시 30분, 장이 끝난 후 나오는 대한민국의 정말 모든 뉴스와 모든 공시를 다 봅니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죠? 그런데 이게 됩니다. 리포트 작성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언제나 ‘시그널’입니다. 


1.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없어진 것

2. 불확실성이었는데 리스크로 바뀐 것


이 투자의 시그널을 찾기 위해 새벽 일찍 출근합니다. 다만, 처음과 달리 이제는 더 효율화되고 분업화되었어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하고요. 

저와 함께 하는 리포트 팀원들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입니다. 이를테면 로펌 변호사 출신, 병원장, 의사, 제약사 연구원, 회계사, 세무사 대기업 임원, 트레이더 등등. 저희 모두 매일 새벽 4시에 출근해 모든 언론 기사와 데이터를 빠르게 검토하고 분석해 정리합니다. 

리포트는 보통 6시 30분 정도에 완성해 업로드 합니다. 이렇게 몇 년을 해오니, 시장을 보는 눈이 첨예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팀원들의 주식 수익도 더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더라고요. 




그러니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든 뉴스와 공시를 보고, 그중 주식시장에 연결될 것만 고르면 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10명 중 9명은 이렇게 묻습니다. 그 뉴스와 공시 중 주식시장에 연결될 걸 어떻게 고르냐고요. 

많은 분이 리포트 만드는 알고리즘이 딱 있을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나 이건 수작업입니다. 사실 지식의 영역입니다. 

같은 뉴스를 봐도 어떤 사람은 ‘이런 일이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돈 되는 정보로 판단합니다. 이 돈으로 연결하는 필터를 갖고 있느냐 아니냐가 주식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몇 년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주식시장에서 상한가와 천만 주 거래량 터진 종목들을 공부했어요. ‘왜 이 종목이 상한가(거래량 천만)를 기록한 거지?’ 이걸 분석했어요. 

이유를 못 찾았다? 그건 본인이 부족한 겁니다. 분명 이유는 있습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어요. 긴 시간 그걸 찾다 보니 어느 순간 어떤 정보와 뉴스가 어느 종목에 변동성을 주겠다는 걸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 겁니다. 





나만의 리포트 만들기 

이렇게 시작하세요


분명 저처럼 리포트를 직접 만들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이라면 저희처럼 긴 분량을 만들 필요는 없어요. 

관심 있는 섹터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단, 어떤 정보나 뉴스를 보고 이 뉴스가 영향을 미칠 가장 끝단까지 머리에 떠올릴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해야 합니다. 

처음에 여러분이 할 일은 잠들기 전에 상한가와 거래량 천만 주를 기록한 종목을 찾고 그 이유를 찾아 상세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저는 에버노트에 각종 자료와 기사 링크를 북마크하고 코멘트하는 방식으로 기록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 최종적으로 리포트가 만들어질 때는 당일 시황과 맞는 것들을 부각하고 일주일 내, 혹은 한 달 내, 분기 내, 반기 내, 일 년 내 등의 기준을 스스로 세워서 스쳐 지나가는 뉴스라도 다시 봐야 하는 시점을 일깨우기도 합니다. 




이를 모두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면 시간을 관리해야 합니다. 되도록 일찍 주무시고 일찍 깨야 합니다.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하루 장이 시작하기 전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9시, 늦어도 10시에는 잠자리에 듭니다. 그래야 새벽 4시에 일어날 수 있거든요. 수면 시간은 충분히 채우면서 일도 해야 하고 주식도 해야 하니까 선택한 저의 라이프 사이클입니다.


34세 흙수저가 300억 자산가 된 비결

차원이 다른 슈퍼개미의 투자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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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명민 2022-04-20 17:34

    말이 안 되는 것 같죠? 그런데 이게 됩니다. 리포트 작성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언제나 ‘시그널’입니다.



    1.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없어진 것

    2. 불확실성이었는데 리스크로 바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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