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이다경제 2017.04.16
애증의 존재, 북한!
증시에는 남북 관계에영향을 받는
남북 테마주라는 것이 있습니다.
남북의 긴장이 심화되면
전쟁에 관련된 방산주의 주가가 요동치고
남북이 평화노선을 밟으면
경협(경제협력)에 관련된
주식의 주가가 요동칩니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다는 점이 흥미로운데요.
각각의 이런 테마들이
주식의 가격을 움직이게 만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북 긴장주, 즉 방산주의 경우
만약 남북이 긴장상태에 다다르면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남한에서는
더욱 군사 지출에 관한
투자나 비용을 늘릴 것이고
그러한 기조는 자연스레
방산기업들의 수주 증가, 즉!
실적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주식 투자자들에게 불러일으킵니다.
이런 기대감이
주가를 부양하는 핵심인 셈인데요.
남북 긴장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페코
(방산 관련 설비 생산)
2) 빅텍
(전자전 시스템 방향 탐지장치
특수 전원공급장치 등 제조, 판매)
3) 퍼스텍
(헬기 및 전투기, 미사일 등
군용 무기에 관련된 방위사업 영위)
4) 휴니드
(군사용 전술통신장비 및
여러 감시/통제 시스템 관련 사업)
5) 기가레인
(한국형 전투기, 군 통신망 관련 사업)
6) 풍산
(소구경, 대구경 군용 탄약 생산)
7) S&T모티브
(각종 소총류, 기관총 등 생산)
8) S&T중공업
(방산용 변속기 및 총, 화포 생산)
9) 이엠코리아
(장갑차, 항공기, 구축함 등 사업)
10) 한화테크윈
(자주포, 탄약운반차, 사격지휘차 등)
11) 미래아이앤지
(자주포, 곡사포 및 부품류 공급)
12) 대양전기공업
(잠수함용 축전지를 제조)
13) 한화
(전방위적 방산 관련 사업)
14) 포메탈
(주요 단조정밀 기계부품 생산)
15) 현대로템
(방위산업용 특수차량 부품 생산)
16) 한일단조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생산)
17) 평화산업
(방산용 특수차량의 부품 생산)
18) 에이스테크
무선 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방위사업)
19) 쎄트렉아이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사업)
20) DMS
(군사용 야간투시경 관련 자회사 보유)
21) 국영지앤엠
(방탄유리, 방화유리 등 특수 유리 제조)
22) 삼영이앤씨
(방산용 선박 전자장비 제조, 판매)
23) 루멘스
(군 전술 통신망 기술이 있는 자회사 보유)
24) 웰크론
(방검복 및 방탄복 개발)
25) 현대위아
(각종 화포류 생산)
26) 대한항공
(군용기 관련 사업)
27) 현대중공업
(군함 등의 선박을 건조)
28) 한진중공업
(국내 최다 함정 건조실적을 보유)
29) 대한항공우주
(군용기 관련 사업)
흔히 고시총 종목들의 움직임은
남북 긴장이라는 이슈에
비교적 적은 모멘텀을 보이지만,
퍼스텍, 빅텍, 스페코, 포메탈이 경우
과거 남북 긴장으로
테마가 각광받았을 무렵에는
폭발적인 급등을 연출한 적도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증시의 테마세를 고려해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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