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는

과연 경제적일까?

코로나19로 카페 이용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커피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 카페 문화가 활성화됐습니다.

커피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종류로는

원두커피, 캡슐커피, 

핸드드립커피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커피 종류별로

홈 카페에 드는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캡슐커피 머신은

약 12만 원

캡슐커피는

머신과 캡슐만 있으면 된다는

편리함 덕에 많은 사랑을 받는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커피머신의

평균 가격은 약 124,380원이지만,

추가기능에 따라

최대 749,000원까지 호가합니다.

게다가

캡슐을 따로 구매해야 하므로

추가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캡슐 1개당 가격은 약 600원이며 

기계 값과 캡슐 1개 가격을 종합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100원 기준)

최소 15잔에서 최대 38잔의 가격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밸류챔피언)

핸드드립 커피 세트는

약 5만5천 원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거름종이, 원두, 드립기 등,

캡슐 커피보다

조금 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물론 요즘엔 모든 도구가 포함된

핸드드립커피 세트가 잘 나와 있어

온라인 커머스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핸드드립커피 세트 가격은

평균 54,958원 선이었는데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만들 경우

원두를 따로 구매해야 하므로

추가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원두 1kg 가격을 조사한 결과, 

커피 원두 100g당 가격은

약 16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도구와 

커피원두 100g 가격을 종합해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최소 7잔에서 최대 24잔 가격과 같습니다.

(ⓒ밸류챔피언)

캡슐커피가

핸드드립보다 두 배 비싸

시중에 판매되는

캡슐커피 머신과 핸드드립커피 세트

가격을 비교해보니,

캡슐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즐기는 가격이,

원두를 포함한

핸드드립커피 세트 가격의

두 배에 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기계도 기계지만

캡슐 가격이 높은 것도 한몫합니다.

캡슐 1개의

평균 가격은 약 600원으로,

이는 원두 100g 평균 가격인

162원의 3.7배에 달합니다. 

하지만 두 종류 모두

편의성, 맛, 취향에 따라

장단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기호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커피 머신과 캡슐 또는

핸드드립 커피 세트를 살 때,

할인이 적용되는 

온라인 쇼핑 할인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홈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0년 최고의 쿠팡 할인 신용카드 보러가기☞)

김희영 Hailey Kim

김희영 (Hailey Kim) 애널리스트는 신용카드, 보험등의 개인금융 상품과 플랫폼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있습니다. 2018년 콜롬비아 대학교 바나드 컬리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밸류챔피언 근무 전 뉴욕 소재 Navigant Consulting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