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윤형노 2017.07.07
[7문 7답]은 2030년에는
지금보다 더 환하게 빛을 발할
우량 기업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손님은 누구일까요?
"오늘의 게스트: GS리테일(007070)"
*참고
: 괄호 안의 숫자는 '종목번호'입니다.
상장기업의 고유번호로
HTS로 주식매매 시
종목 이름 대신 사용됩니다.
Q1. GS리테일은 어떤 회사인가요?
(©GS리테일)
대한민국 종합 유통업의 중심
GS리테일은 2가지 브랜드로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1) 편의점 GS25
2) 드럭스토어 WATSONS
*드럭스토어
: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및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음료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Q2. 리테일의 미래 투자 포인트는?
GS리테일의 2016년 매출액에서
편의점 비중은 70%가 넘습니다.
반면 편의점보다 규모가 큰
슈퍼마켓 등은 고전하고 있으며
드럭스토어의 비중은
이제 막 조금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GS리테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편의점 시장 규모는
20조 4,000억 원이며,
전국 편의점 수 역시
3만 2,600여 개를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비단 GS리테일뿐만 아니라
전체 리테일 시장이 '편의점'을 중심으로
재편성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죠.
*리테일(Retail) : 소매업
Q3. 미래형 편의점의 역할은?
(©GS리테일)
2017 서울머니쇼에 참가한
인터넷은행 는 그 자리에서
최첨단 ATM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서울머니쇼
: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는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종합 재테크 박람회
*ATM
: Automatic Teller’s Machine
현금자동입출금기로
영업 외 시간, 휴일에도
금융거래의 창구를 활용
향후 GS25 편의점에
K뱅크의 최첨단 ATM을 설치해서
전국적으로 K뱅크 고객들의 편리함을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이제는 편의점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금융거래를 하는 세상이 되는 것이죠.
Q4. 왜 GS25에서 가능한가?
바로 'K뱅크 컨소시엄'에 GS리테일이
주요 주주로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을 당시
'오프라인' 협력 기업으로
'리테일 회사'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
*k뱅크 컨소시엄
: 컨소시엄은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을 말한다.
k뱅크 컨소시엄은 최초의 인터넷은행인
k뱅크를 출범시키기 위해 조직되었으며,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GS리테일 등
21개사를 주주로 하고 있다.
Q5. 그렇다면 경쟁자 BGF리테일은?
(©BGF리테일)
사실 GS25는 점포 수나 규모 면으로
'CU'편의점과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i뱅크 컨소시엄'에 참가했었습니다.
*i뱅크 컨소시엄
: 인터파크, SK텔레콤, IBK기업은행,
BGF리테일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든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다만 i뱅크 컨소시엄의 경우는 k뱅크와 달리
첫 번째 인가에 실패했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계획 중인 3번째 인가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Q6. 현재 주가 추세는 어떤가요?
대표적인 리테일 매장의 중심이었던
'슈퍼마켓, 백화점' 등과 비교해볼 만합니다.
(©야후파이낸스)
(파란색) GS리테일 +140%
(녹색) 신세계 +5%
(빨간색) 이마트 -8%
위 자료는 5년간의 주가 상승률로,
(2012.06.27~2017.06.27)
물론 개별 종목에 대한 이슈도 있지만
편의점 플랫폼이 갖는
상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7. 같이 보면 좋은 기업은 무엇이죠?
협력 관계에 있는 'k뱅크 컨소시엄'과
강력한 경쟁자인 BGF리테일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k뱅크 컨소시엄
1) KT(030200)
2) 우리은행(000030)
3) NH투자증권(005940)
4) 한화생명(088350)
*BGF리테일(027410)
자. 오늘의 게스트 한줄평은 이렇습니다.
디테일에 강한
리테일의 미래
GS리테일
앞으로도 2030년 이후까지
전도가 유망한 기업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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