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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세미나 중에 가장 뼈 아프고 가장 직설적인 강의였다.
일단 1부 먼저 들었는데,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부익부 빈익빈 시스템을 피할 수 없다 했다. 특히, 한국은 그게 더 기형적으로 심화된 사회니 인정하라고 했다.
분산투자는 계열이 다른 것끼리 하면 ok지만 국내 주식은 우량주 아닌 잡주를 섞지말라고 했다. 물론 많은 공부와 위험을 겪고 감수하고서 우량주에 정착해야지 무작정 우량주 사라는 뜻은 아니니까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부동산도 우량 지역, 주식도 우량 주식에 해야하고 젊을 때 부터 차라리 자기가 갖고 있는 용돈을 날리더라도 젊을 때 위험을 겪고 위험을 공부하고 무슨 위험을 감수해야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지 공부하라고 했다. 늙어서 은행 말만 믿고 원금을 지킬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 원금 100%손실로 인생 끝자락에 전 재산을 날리지 않으려면.
이 강의 보고 현금에 절절맸던 내 자산 구조가 너무 어린이 같아서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