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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2020년 04월의 세미나 후기!

박진하  |  2020-04-30
댓글 0  |  사이다공감 1  |  조회 13

2020년 04월 세미나 후기 

   


   


   

미국의 투자역사는 길다. 미국의 1802년부터 2006년까지의 역사를 보면 가장 수익을 많이 내는 것이 바로 '주식'이라고 한다.

   


   

보통 한국에선 채권이 안정적인 투자라고 하지만 미국에선 채권이 오히려 변동성이 심하다. 단기적으로 보면 별로일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안정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는 것이 주식이라니, 한국 사람들 기준으론 참 이해가 안 될 것 같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주식의 역사가 매우 길어서 그런지 한국 주식하고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 한국 주식하고 미국주식하고 어찌 감히 비교하리..... 

   


   

그렇다면, 최초의 주식이 언제 생겼는가! 어떻게 생겼는가! 막상 주식에 대해 알아보면서 그런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위에도 적었듯이 한국의 주식 역사만 생각하다 미국의 주식 역사를 들여다보면 놀라 까무러질지 모른다. 

   


   

최초의 주식회사가 1602년 무려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다. 언제 만들어졌느나? 대항해시대에 만들어졌다. 요즘 또 한창 이야기되는 p2p거래를 처음에 하다가, 좀 더 투명하게 하자고 하여 증권거래소가 생긴 것이다.

   


   


   

유명한 3대 버블!

   

1.튤립버블,2.남해버블, 3.미시시피 버블.

   


   

1번 튤립버블은 많이 들어본 이야기였지만 2번과 3번은 처음 알게 되었다. 생소하다.  

   


   

 하지만 이런 버블이 옛날에만 있던 과거가 아니고, 현재 오늘날에도 계속 나타나고 있다. 어떤 이슈나 이런저런 이유로 갑자기 주가가 급등하자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모으는 현상이 계속 있다. 모니터링하다보면 이렇게 올라가다가 '뚝' 떨어지는 시점이 있기 때문에 이미 올라가기 시작하면 차마 발들이기가 너무 겁나서 아예 포기한다. 

   


   

주식장은 매우 바쁘게 돌아간다. 어느 종목은 어떤 이슈로 인해 순식간에 급등하거나, 아니면 급하락을 한다. 이게 수 분, 심지어 수 초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다.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에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직장인이다. 그래서 수시로 장을 들여다봐야 하거나 관련 정보를 모아야 하는 시간 자체가 부족한 직장인에게는 단기적 투자는 위험하다. 

   


   

   

   

크게 3가지로 나뉘는 투자 방법.

   

1.기본적 접근

   

2.테마적 접근

   

3.기술적 접근

   


   


   


   

이중에 기업의 가치 분석하지 않는 방법,

   


   

1.테마적 접근 2.기술적 접근  요 2가지가 바쁜 직장인들에겐 불가능한 것이다. 좀 더 기본적 접근을 제대로 익히고 난 뒤,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가능하겠지만 매우매우매우 바쁜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가능할까...... 

   


   

  결국 시간이 항상 모자란 직장인들에겐 기본적 접근-(펀드메탈적인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겐 더더욱 권장되고 시간 넘치든 말든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인 투자방법이다.

   


   

 테마주들의 특징이 시가총액이 적어서(즉 기업가치가 적은. 천억원 미만. 실적이 안 좋음) 기관들이 투자를 잘 안하고, 개인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즉 작전세력들이 활개치기 좋다고.... 어쩐지 작전세력들이 주가 갖고 논다는 느낌이 들었다ㅠㅠ 

   


   

 -분산투자도 현명하게!- 아무나 나눠서 한다고 분산 투자가 아니라, 분야가 다른 걸로. 즉 하나가 올라가면 하나는 내려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게 분산투자다. 종목도 어떤 게 반대되는 건지 어떤 게 비슷한 종목인지 알아봐야 한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에 투자한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률을 올리는 게 아니다. 투자할 종목을 잘 고를려면 

   


   

첫번째:소비재 기업에 투자.(사람이 먹고,입고, 쓰고, 사용하고, 바르는 그런 것) 

   

***경기에 민감한 타입-산업군:기름, 장비, 정유.화학, 철강, 건물(아파트 미분양 사태등) 

   

   

   


   

2.미래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는가(돈을 많이 갖고 있는가)

   

당좌자산-매출채권,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많이 증가한다? 잘 팔아서 많이 남는 것. 회사에 돈이 점점 쌓이는 것. 

   

(엘지 디스플레이의 경우 돈이 안 쌓이는 대신 유형자산으로 간다)

   

보릿고개가 올 경우 현금이 많은 기업이 잘 넘길 수 있다.

   


   


   

3.가격결정권을 갖고 있는가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인데도 제품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

   


   

 it제품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

   


   

PER : 주가수익비율 이란?

   

1년에 5천만원 정도를 남기는 커피숍을 6억원에 주고 샀다? 라고 한다면

   

그 커피숍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총 12배를 주고 사는 것. 

   

5억원에 산다고 하면 그 커피숍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10배에 주고 사는 것. 4억원이라면 8배. 

   

즉 기업의 가치를 가격으로 매기고 이익으로 나눈 값! 

   

시가총액에서 발행한 주식수를 나누면 주가가 되고,

   

순이익에서 발행한 주식수를 나누면 주당순이익이 된다. 

   


   

*PER이 10배라는 것은?

   

투자 후 워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10년! 

   

1년 투자 수익률=10%! (10억에 산 그 기업이 1년에 1억씩 번다)

   


   

우리가 IMF시대로 돌아간다면, 두말할 것 없이 예적금만 하면 되겠지만, 기준금리가 2020년 기준으로 1.25%라.... 사실상 최저 금리에 도달했는데 그것도 모잘라 또 금리를 내린단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예적금만을 고집해야 할까...? 

   


   


   

    

   


   

이렇게 초보 주식자가 알아두면 좋을 점들을 딱딱 정리해서 한눈에 알 수 있는게 매우 좋았다ㅠㅠ 

   


   

 게다가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MTS 실전 사용법까지! 

   

누적 거래량, 호가창, 매도잔량, 매도주문량, 매수잔량, 매수잔량 합계, 주가대비 체결량, 봉차트(캔들차트) 

   

빨간색은 양봉, 파란색은 음봉(보통 빨강은 경고, 안 좋은 의미로 쓰는데 주식시장에선 반대다ㅎㅎ 오르는 게 희소식!) 

   

시장가 구매, 현재가 구매.... 이렇게 상세히 주식 어플에 나오는 화면이, 어떤 단어가 무슨 뜻인지 설명해주는 MTS!!

   

(가격제한폭 제도-(삼성전자가 만약 오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다면 78,200~ 떨어지게 되면 42,200~ 보여주는 화면도 있다) )

   


   

이렇게 오늘도 점점 주식과 친해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