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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미나 인증

박정은  |  2020-04-28
댓글 0  |  사이다공감 1  |  조회 11

올해 1월까지만 해도 주식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머릿속에 박혀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여태까지 예 적금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 금리가 너무 낮아서 연봉이 엄청나게 많지 않은 이상 예 적금으로는 부자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사이다경제 3기 챌린지에도 도전하게 되었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지출일기, 신문스크랩미션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챌린지에 참여하신 여러 다른 분들 중에서는 이미 주식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았다. 그에 반해 나는 매도와 매수하는 법도 잘 모르는 초초초초초초짜 주린이었기 때문에 주식에 관심이 갔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유튜브로 주식 관련 동영상을 보긴 했지만 도저히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이러다 자연스럽게 세미나 인증 미션을 하게 되면서 왕 초보 주식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렇게 나의 첫 주식 공부가 시작되었다.

살면서 주식강의를 들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에 이것저것 필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열정적으로 들었던 것 같다. 1시간이 넘는 강의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나처럼 주식의 ㅈ자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짜여있는 강의였다. 주식의 왜 시작해야하는지부터 주식의 탄생, 투자의 방법, 분산투자, 언제사고 팔아야하는지,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하는지 등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PER 등과 같이 자칫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식 용어들도 빽다방에 예를 들어주고, 잘 이해했는지 문제도 같이 풀어보면서 100%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어렵다고 느끼고 앞으로 고민해야할 사항인 투자할 기업을 정하는 부분에서 가이드라인을 잡아주었다.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지금 현재 내 실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앞으로 내가 장기적으로 투자해야할 기업을 찾을 때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 할 내용인 것 같다. 또한, 초보투자자들이 혹 할 수 있는 단기 투자인 테마주와 기술적 분석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투자는 기본적 분석을 토대로 한 장기투자임이 강조되는 강의였다. 

완전 초짜 주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식강좌였던 것 같다. 이 강좌에서 강조한 5가지 수익 내는 법 (1.기본적 분석으로 접근(테마주X,기술적분석X) 2.분산투자 3.소비재에 투자 4.생활 속에서 투자아이디어 얻기 5.가격 결정권이 있는 기업에 투자)을 기억하고 앞으로 뛰어들 주식시장을 잘 파악하여 현명한 투자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