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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크랩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초등학교때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그때는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숙제라 아무 생각없이 했었는데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신문보기의 중요성을 더 느낀다.신문보기의 중요성을 알겠지만 잘 모르겠어서 보질 않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제 신물 읽는 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이렇게 신문을 글로밖에 볼 줄 모르는 입문자에게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특히 어느 한 부부의 예시로 설명해주신부분이 와닿았는데
신축도시라는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분양을 받을건지, 그 건축 기업들에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인테리어 건자재 업체들에 투자할 것인지, 이렇게 여러가지 방면으로 생각가지를 뻗쳐나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져 그 현상에 대해서만 좋다고 느꼈던 감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걸 투자의 기회로 만드는 건 순전히 나인것 같았다. 또한 일본과 중국이 우리나라와 닮은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영향이 있을 줄은 몰랐다.
앞으로 더욱더 국제신문면에 기울여봐야겠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옛날 기사를 보면서 느끼는 바가 좀 많았다. 2014년 기사에 벌써부터 외식 먹거리 빅뱅을 예고하는 신호들이 넘쳤고 나는 그 시그널들을 그냥 흘려보냈구나 좀 후회막급스러운 것도 있었다.ㅎㅎㅎ
앞으로 신문을 보면서 그 현상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