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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시는 분께서 3월 독서리뷰를 위해 읽었던 책의 저자분이다 보니 왠지 내적 친근감이..! 사실 어릴 때는 책 읽는걸 그렇게 좋아했는데 어느새 인터넷 뉴스조차도 잘 안 읽고 있더라구요. 이번 강의를 통해 경제신문을 다양하게, 자주 읽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미나의 제목은 경제신문 읽는 법이지만, 단순히 신문에 관해서라기보다는 거시적인 시선을 가지는 방법을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아래는 간단하게 필기한 내용을 정리해놓았습니다
1.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러나 경제신문에는 색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ex한국경제신문: 현대차 그룹이 대주주이므로 노조를 적대시하는 성향, 친기업, 신자유주의, 보수적) 이 중 매일경제신문은 색이 거의 없는 편(마케팅 차원)
2. 취재원은 정확히 밝혀져 있을수록, 다수일수록 좋다(취재원이 한 명이거나 취재원이 정확하지 않은 기사=뇌피셜 가능성)
3. 경제기사를 읽을 때는 거꾸로 읽을 것(극단적으로 몰리지 말 것) : 신종플루로 죽어가던 여행업체가 오히려 그 다음 년도에는 회복하는 상황
4. 주가의 천장과 바닥 유무 파악: 다수의 일반인들이 펀드를 가입할 때는 천장이라고 볼 수 있다.
5. 경제 징후 포착 방법:
-메인 1면 기사는 징후가 될 수 없다. 조금씩 꾸준히 기사에 등장하는 종목들을 유심히 볼 것
-주변국을 통한 우리나라의 과거와 미래 읽기(미래: 일본, 과거: 중국) (예: 일본의 편의점 발달)
-프레임 바꾸기 (책 추천: 강방천과 함께하는 가치투자 도서)
-투자 아이디어 찾기 (아파트 분양 시 해당 지역의 도시가스 등 업체 / 무작정 프랜차이즈를 창업하기 보다는 해당 브랜드에 투자해 배당금 얻기)
-큰 흐름을 읽을 것. 돈을 쥐락펴락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미국 금리 소식에 귀기울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