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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챌린지 1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왔습니다.
마지막 세미나를 들으며 감회가 새롭더군요.
3월 세미나를 들으며 느꼈던 것은 주식시장에서 내가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는 점과 지금도 허투루 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슨 말도 안된는 말이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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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세미나의 내용은 자본주의시대에 투자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핵심키워드는 부익부 빈익빈 이었지요.
수학점수 60점이나 80점이나 차이가 없다고 설명하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그 외에 주식투자와 부동산투자에 있어서 왜 부익부 빈익빈인지 설명 잘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약 7년간 주식시장을 겪고 공부하며 느낀 점들을 잘 정리하여 들려주셨습니다.
사실상 훌륭한 강의의 본질은 같죠.
얘기를 잘 풀어나가주시고 좋은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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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주식시장에서 허투루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삼성전자에 몰빵할 확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폭락장을 맞아 국내 주식에 조금 발을 담갔습니다. 강의에서 언급한 소위 '잡주'에요. 배당률의 함정에 빠진것인데 최소안전마진은 지켰으나 부자로 가기위한 발판투자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연금의 중요성, 여기서는 연금을 가져오셨지만 본질은 꾸준한 수입원인 것 같습니다.
사실상 100세 시대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나이가 있고 나머지는 병원에서 보내게 될 수도 있을텐데 그만큼 현금 흐름이 중요하단점이 와닿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2부 강의에선 평생에 한번 주어질 내 몸에 대한 건강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과 65억 할아버지의 금괴에서 보듯 인생을 허투루 살지 않고 오로지 저축만이 아닌 즐기며 살 수 있는 제대로 된 #FIRE족으로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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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 들려주신 강사님들과 사이다경제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역사가 될 챌린지 1기였다는 것에 뿌듯합니다. 사이다경제와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