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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세미나 후기!

박진하  |  2020-02-29
댓글 0  |  사이다공감 1  |  조회 14



요즘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왜 그렇게 미국 주식을 찬양할까 했다. 국내주식에 대해 알아보면서 은근 국내주식은 작전세력이 기승을 부려 개미투자자, 즉 전문정보를 입수하기 힘든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라 웬만하면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기투자는 안 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미국의 투자역사는 길다. 미국의 1802년부터 2006년까지의 역사를 보면 가장 수익을 많이 내는 것이 바로 '주식'이라고 한다.

보통 한국에선 채권이 안정적인 투자라고 하지만 미국에선 채권이 오히려 변동성이 심하다. 

최초의 주식이 언제 생겼는가! 어떻게 생겼는가! 막상 주식에 대해 알아보면서 그런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생각보다 역사가 꽤 오래 되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최초의 주식회사가 1602년 무려 네덜란드, 대항해시대에 만들어졌다니... 요즘 또 한창 이야기되는 p2p거래를 처음에 하다가, 좀 더 투명하게 하자고 하여 증권거래소가 생긴 것이다.

그 대항해 시대에.... 믿기지 않는다.

3대 버블 중 하나가 또 네덜란드란 나라가 나온다ㅎㅎ 1.튤립버블,2.남해버블, 3.미시시피 버블.

1번 튤립버블은 많이 들어본 이야기였지만 2번과 3번은 처음 알게 되어서 또 상식 업그레이드!(??) 

 하지만 이런 버블이 옛날에만 있던 과거가 아니고, 현재 오늘날에도 계속 나타나고 있다. 어떤 이슈나 이런저런 이유로 갑자기 주가가 급등하자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모으는 현상이 계속 있다. 모니터링하다보면 이렇게 올라가다가 '뚝' 떨어지는 시점이 있기 때문에 이미 올라가기 시작하면 차마 발들이기가 너무 겁나서 아예 포기한다. 

더구나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에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직장인이다. 그런고로 수시로 장을 들여다봐야 하거나 관련 정보를 모아야 하는 시간 자체가 없는 나는

   

-기업의 가치 분석하지 않는 방법,

1.테마적 접근 2.기술적 접근  요 2가지가 불가능한 것이다. 좀 더 기본적 접근을 제대로 익히고 난 뒤,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기본적 접근-(펀드메탈적인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겐 더더욱 권장되고 시간 넘치든 말든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인 투자방법. 

 테마주들의 특징이 시가총액이 적어서(즉 기업가치가 적은. 천억원 미만. 실적이 안 좋음) 기관들이 투자를 잘 안하고, 개인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즉 작전세력들이 활개치기 좋다고.... 어쩐지 작전세력들이 주가 갖고 논다는 느낌이 들었다ㅠㅠ 

 -분산투자도 현명하게!- 아무나 나눠서 한다고 분산 투자가 아니라, 분야가 다른 걸로. 즉 하나가 올라가면 하나는 내려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게 분산투자.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에 투자한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률을 올리는 게 아니다. 투자할 종목을 잘 고를려면 

첫번째:소비재 기업에 투자.(사람이 먹고,입고, 쓰고, 사용하고, 바르는 그런 것) 

 경기에 민감한 타입-산업군:기름, 장비, 정유.화학, 철강, 건물(아파트 미분양 사태등) 

   

2.미래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는가(돈을 많이 갖고 있는가)

당좌자산-매출채권, 현금 및 현금성자산)

3.가격결정권을 갖고 있는가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인데도 제품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

 it제품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

    

이렇게 초보 주식자가 알아두면 좋을 점들을 딱딱 정리해서 한눈에 알 수 있는게 매우 좋았다ㅠㅠ 

 게다가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MTS 실전 사용법까지! 사실 증권어플을 몇번 만져봤지만 그이상 뭘 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영상과 함께 다루는 방법들을 보여주면서 전문가님은 어떻게 다루시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셔서 평소 나는 어떻게 다루나, 다음에는 어떻게 제대로 다룰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2번 보고 3번 보고 완전히 내 것으로 익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