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한 좋은 습관, <사이다경제 챌린지 2기> 참여 후기

호시절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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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챌린지 2기 참여 후기 -

"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한 좋은 습관, 사이다경제 챌린지!"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어언 3년차, 고정적인 수익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던 중, ‘사이다경제’에서 챌린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때마침 2기 모집중이라 정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찬찬히 읽어보았는데, '도저히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프로그램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지출일기를 통해 내 소비습관도 점검하고, 매주 경제 기사를 스크랩하고, 유용한 세미나 강의도 제공해주는데, 거기다가 미션 지원금 + 상금까지 제공한다니! 솔직히 저만 알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ㅎㅎ


3개월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이다경제 마이페이지에서 챌린지 페이지로 접속하면 제가 올렸던 미션 게시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많은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것을 보니 제 스스로가 기특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여기에 남긴 기록들이 제게 크나큰 자산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지출일기를 쓰며 가장 좋았던 점은 '내 소비습관을 스스로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제가 구매한 내역을 어딘가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카드를 긁을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지출일기가 떠올랐습니다. 덕분에 꼭 필요한 지출인가?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고 덕분에 불필요한 지출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축인증 덕분에 3개월동안 100만원을 모았습니다. 이 100만원은 고스란히 주식투자의 시드머니가 되어 큰 액수는 아니지만 제게 착실하게 추가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왕초보 주식 세미나]를 통해 주식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세팅하고, [경제신문 제대로 읽는 법 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경제신문을 제대로 읽어야하는지 관점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뉴스가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금융 안경을 장착하게 된 셈이죠! [연금 부자들 세미나] 또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연말정산 환급 때문에 무작정 연금저축에 조금이라도 돈을 부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이 세미나를 들으면서 왜 연금이 중요한지, 그리고 왜 지금부터 당장 연금을 준비해야하는지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왕초보 주식 세미나] 후기 - https://www.cidermics.com/challenge/seminar/242

[경제신문 제대로 읽는 법 세미나] 후기 - https://www.cidermics.com/challenge/seminar/404

[연금 부자들 세미나] 후기 - https://www.cidermics.com/challenge/seminar/554


사실, 사이다경제의 미션은 도전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도서리뷰]를 하면서 그랬는데요, 주식 투자에는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지만 부동산이나 보험, 환율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경제도서 리뷰를 위한 책을 선정할 때도 이왕 챌린지에 참여하는 김에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어보자!하고 도전을 했습니다. 


[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 리뷰 - https://www.cidermics.com/challenge/plus/1150

[충전 수업 - 부의 증식편] 리뷰 - https://www.cidermics.com/challenge/plus/1992

[환율도 모르고 경제 공부할 뻔했다] 리뷰 - https://www.cidermics.com/challenge/plus/2927


부동산도 그렇고, 환율도 그렇고,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용어도 많고 처음 접하는 개념들도 많아서 중도에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는데요. 중간에 유튜브로 검색해 영상도 보고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흥미있게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왜 내 집 마련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환율이 도대체 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대답은 명쾌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매일매일 꼬박꼬박 경제신문을 읽는 습관을 기른 것도 정말 사이다경제에서 얻게 된 큰 소득입니다. 모든 기사를 정독하지는 못하지만, 관심있는 기사는 챙겨보려고 노력하고, 어려워서 피하던 국제면이나 증권면 기사 읽는 것에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뭐든지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해보니 결국에는 다 되더라구요. 이렇게 첫발을 떼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사이다경제 프로그램에 정말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저는 파이어족을 지향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파이어족은 Financially Independent Retire Early의 약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30대 또는 40대의 이른 나이에 은퇴하려는 집단을 뜻하는데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제가 가장 먼저 잡은 목표는 일단 1억을 모으는 것입니다. 여러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해보니, "일단 1억을 모으는 것이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훨씬 쉽다”고 하더라구요. 1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사이다경제를 통해 금융에 관한 좋은 습관을 들였으니, 최대한 빠르게 달성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먼 훗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서 옛날을 돌아볼 때, ‘사이다경제가 참 도움이 많이 됐었지.’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지출 관리하고, 저축하고, 투자하고, 경제공부를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운영진분들께도 좋은 프로그램 준비해주시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금과 책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사이다경제도, 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