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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033
우버를 이용해 본 경험도 없고, 택시보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솔직히 나랑은 큰 연관없는 이야기였다. 국내 '타다'로인해 택시 기사 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야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 것을 알았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기존의 것들을 넘어서며 나아가는 것은 좋지만 그에 따른 후폭풍이 짧지만은 않다는 걸 기사를 통해 생각하게 됐다. 모두가 100% 만족할 수 없을지라도 기존의 택시기사 분들도, 새롭고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자하는 이들도 더이상의 어려움이 없는 선택들로 결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그런데 그러고 나면 또다른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겠지? 반복 속, 익숙하지만 또 낯선 유동성 있는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게 될 것도 한편으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