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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토리의 7주차 기사스크랩 : 경제 심리지수로 본 ‘코로나 충격’… “사스·메르스때보다 피해 훨씬 커”

강수영  |  2020-03-02
댓글 0  |  사이다공감 4  |  조회 13

링크 :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1&aid=0002419186&sid1=101&mode=LSD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내수 침체와 국제 교역 위축 등 경제적 피해가 사스와 메르스 때에 비해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은행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심리(CCSI)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사스 유행 시점인  2003년 4월부터 전산업 업황 BSI가 7월까지 폭락하더니 8월이 되면서 반등했다. BSI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당시 사스는 중국을 강타하여 많은 피해를 냈지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영향이 덜했다. BSI에 이어 소비자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CCSI는 메르스 유행 시점인 2015년 5월부터 6월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가 빠르게 진정되면서 7월에서 8월에서는 곧바로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스와 메르스 때보다 기업과 소비자 경기 모두 피해가 클 것이라고 한다. 어서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 경기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