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자 성향을 기반으로 한 미래성장주

 직접적인 투자에 앞서 투자자인 나에 대해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나의 환경과 투자 성향을 분석하였다. 장이 열리는 시간에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을 종일 체크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수익을 위하여 어느정도 위험은 감수할 수 있지만, 가급적 안정성을 원하기 때문에 투자 성향은 위험중립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주가 변동을 계속해서 체크할 수 없으므로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 적절하고, 원금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된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였다. 투자한 시간 대비 이윤이 높았으면 했기에 차후 성장하여 주가가 더 높이 오를 분야를 선택하려 하였다. 위의 조건을 고려하여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순으로 주식 투자하였다.

 SM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산업 중에서도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공연과 같은 대면적인 요소와 음악 스트리밍 등 비대면적인 요소가 공존하고 있어 어떤 상황이 와도 대처가 가능하기에 안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번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음악 플랫폼, 넷플릭스와 같은 영상 플랫폼은 수익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큰 수익을 보기도 하였다. 공연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주춤하였으나, 비대면 콘서트로 방향을 돌리면서 대면 콘서트를 하지 못 해 생긴 공백을 잘 메꾸어 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나아갈 시장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격이며, IT 기업들과의 협업을 하면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며,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의 경우, 평균 2만 7천 원에서 8천 원 대였는데 당시 주가가 떨어져 2만 5000원 대였다. 큰 사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었기에 장기적으로 보지 않아도 근시일에 오늘 가능성이 높았고 이에 투자하였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장 많이 주목을 받게 된 주식 중 하나이다. 카카오는 게임, 음악, 가상 화페,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가 현재 가지고 있는 영역들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실질적으로 올해 역대 가장 높은 영업이익 882억원을 달성하였다. 십만 원 대였던 4월 초에 비해서는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았을 때 30만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예측하였고 이에 26만 원대에서 매입하였다.

 최근 조금 하락하였긴 하지만, 현재 손익률이 각각 17. 97%, 22.68%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두 기업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였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 꾸준히 주식을 공부하면서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