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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서리뷰 미션의 책으로 돈의 감각을 선택하였다. 이유는 경영학 도서가 아닌 경제학 도서로 분류되어 있길래 학제성 성격이 더욱 강할 것 같아서 선택하였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과 고민은 많았지만 정작 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돈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결국 돈의 감각이라는 것은 경험에 기초한 직관이다. 이 책은 돈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책의 초반에는 기초 경제 개념을 중점으로 설명해 준다. 돈에 대해서 역사적 관점에서 다뤄다 보니 더욱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돈도 결국 효율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알았다. 물물교환에서 시작해서 현재의 종이화폐를 사용하기 까지 돈의 흐름을 알아 갈 수 있었다. 결국 돈은 돌고 돌아야 가치가 올라간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책의 후반에는 이러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행할 수 있는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예를 들어 책에서는 급격한 부채의 확대나 통화량 증대와 같은 인플레이션이 부동산 가격을 폭등하는 진짜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처음에는 다소 이해하기 힘들어었지만,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 전체 소득이 증가하고 기술혁신이 밀접한 기업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은 부동산 투자가 실패할 확률이 낮다고 말한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시작을 하기 전에 이렇게 돈이 흘러가는 그 원리?, 흐름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이를 알고 있다면 내 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를 알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투자 시장에 막연히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든든한 전투 갑옷을 입은 것 마냥 내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은 후 경제 공부는 살면서 필수인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경제의 큰 틀을 이해 할 수 있었고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경제 신문을 보거나 뉴스를 보거나 투자를 할 때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