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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株라던 '한국전력' 어쩌다가 개미들 무덤됐나

이은지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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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72325921 

한국전력은 IMF 당시에도 주가가 4배 이상 오르며 오랜 기간 국민주로 불리며, 90년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정권 교체 후 탈원전 정책, 전기료 할인 등 내리막을 걷다가 코로나19로 완전 맛이 가벼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화려했던(?) 성과 덕분에 다시 반등에 선공할 것이라는 기대에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대량 매수를 하고 있다고 한다. 거의 1조가 넘는 규모다.

개인 순매수 순위는 5위로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네이버 바로 다음이다. 앞선 주식을 놓고 보면 한국전력이 5위인 것은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내던지 물량을 모두 개인투자자들이 받은 것인데,,,흠...그럼에도 하락세는 여전하고 현재 가격은 외환위기 직후 가격이라고 한다. 약간 솔깃하기도 하면서 위험해보이기도 한 느낌..역사적 최저점이라는데 여기서 더 떨어질게 있을까 싶긴함. 망하진 않을 것 같은데 언젠가 다시 오른다면 그 언젠가는 과연 언제가 될까..솔깃하면서도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