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기사스크랩] #10 테슬라, 미래 자동차 성장 가능성을 열다.

권민지  |  2020-07-19
댓글 0  |  사이다공감 0  |  조회 52

기사1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554058

테슬라 시가총액, 하루만에 53조원 '증발'
2020.07.14/ 조선비즈

기사2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17990

"도요타 제친 테슬라, 주가 과열?…기존상식으로 접근하면 낭패"
2020.07.19 / 매일경제



#10 테슬라, 미래 자동차 성장 가능성을 열다.

해외 주식 혹은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기차 회사 테슬라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코로나19로 가치가 급부상하면서 주가가 급상승하였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00% 이상 올랐다. 7월 들어서만 38% 급등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회사가 됐다.

테슬라를 두고 사람들의 평가는 분분하다. 테슬라의 주가가 과대평가 되었다는 입장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았을 때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입장이 충돌한다.

본인은 테슬라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싶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판매량은 미흡하다. 그러나,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20% 근처까지 가는 점유율로 1등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6년간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가 주도해온 우리나라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에서 올해 테슬라 전기차가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 7079대가 팔리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지금 시장의 질서는 기존 '자동차' 시장이 아니라 '전기차'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 전기차가 주 이동수단이 될 다가올 미래에는 테슬라가 1등 주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전기차 수요 흐름과 더불어 테슬라는 자율 주행 즉, 운전자 없이도 주행할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최근 주행보조 수준을 자율주행이라 광고하여 독일에서 제지를 받거나, 곳곳에서 사기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테슬라의 기술이 완성된 것은 아니나, 중요한 것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파는 차에서 자율주행을 구현하고자 노력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테슬라는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주가 변동이 매우 크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식은 장 초반 1794.99 달러, 시가총액은 3210억 달러를 기록하여 프록터앤드갬블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10위를 찍었으나, 오후에 주가가 급하락하여 전날보다 더 하락한 1497.09달러, 시가총액은 2770억 달러가 되었다. 장중 440억달러가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테슬라의 매력은 크다. 미래의 자동차가 전기차와 자율 주행을 목표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테슬라는 그것을 실현하는 산업에서 앞장 서서 달려나가며, 일정 성과를 계속해서 내고 있다. 이 점에 주목하였을 때, 테슬라의 앞으로의 성장은 꾸준히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