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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71716611
성실히 자기의 집을 가지고 일하는 중산층 이상 사람들에겐 소공녀의 미소가 이해안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가난하다고, 돈이 없다고 자신의 취향을 포기하는 건 비인간적으로, 삶의 낙 없이 살아가는 삶의 노예가 아닐까? 그래서 영화속 미소가 이해되면서도 자유로운 그 모습이 왠지 시원시원해보인다. 돈 때문에 내 취향소비에 간섭이 되는 외부 불경제.....!
한계소비성향. 저소득자에게 무조건 아껴쓰라 하는 말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잘 보여준다. 저소득자에게 저축하라는 소리를 할 거면, 먼저 저소득자의 월급을 많이 올려줘야 할 것이다.
부동산 규제하면 규제할수록 오히려 가격이 더 치솟는 이유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을 늘리지 않아서라는 이유. 정책은 항상 예상한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그리고 한정된 자원인 땅, 부동산인 이상 결국 공급을 늘리는데에도한계가 있다. 정부가 돈많은 사람을 규제하려 해도, 이미 가진 부자들은 세금 인상을 이유로 세입자에게 되려 돈을 더 받으며, 세입자들은 더더욱 과중한 부담을 지우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