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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379399
이번 6기 챌린지 동안은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이 아닌 부동산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려는 계기로 경제 기사를 부동산 관련 기사로만 스크랩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현재 서울의 부동산 전체적인 부동산 상승 및 현재 적용되고 있는 규제와 그로 인해 서울 부동산 시장 거래 자체가 잠겨버리는 현상을 꼬집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 부동산 중위가격은 2017년 7억 3347만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11억 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4년동안 4억 가까이 "중위가격"이 오른 것입니다. 저 또한 과천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는데 근 5년동안 부동산이 많이 오른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저의 꿈은 제가 계속 자랐던 과천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현재 집값을 보면 이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지네요.
정부는 부동산 상승을 막기위해 "레버리지"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것을 규제하는 것으로 주요 정책방향을 정했고, 개인적으로 이는 "지금이 아니면 못산다!"라는 심리를 자극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울권에서는 레버리지를 통한 주택 구입이 불가능해지다보니 정말 돈 있는 사람, 즉 금수저만 강남 3구 주택을 구매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예 구입할 수 있는 통로가 막혀버린 셈이니 양극화도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사 마지막에 있는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의 언급에 동의합니다. "집값은 세금을 올린다고 잡히는 것이 아니며, 집값을 잡으려면 공급을 확대하는 등 시장 원리에 맞는 다양한 해법을 함께 동원해야 한다".
아무쪼록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