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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기사스크랩

김연진  |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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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중국 산업스파이. 산업스파이는 회사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까지 휘청거리게 만들 수 있는 문젯거리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도 삼*이나 L*의 인재들에게 가서 월급의 수배를 제시하고 빼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최근에 봤던 기사에서는 그 인재들의 최후에 대해 써잇었는데, 중국 회사에서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빼가고 난 후에는 월급도 주지 않고 해고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그 사람들은 돈도 잃고 명예도 잃고 직장도 잃는 일이다. 물론 나는 타당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돈에 휘둘리기 쉬운 사람들이 있으니 회사 측이나 법적으로도 뭔가 체계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7월 7일 화요일

아직도 코로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지역같은 경우에는 신문에도 자주 나올 정도로 집단감염이 심각한데, 아직도 길거리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보이고 술집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런데 이 날, 기사에 공기로도 코로나 감염이 된다는 과학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가뜩이나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나는 약간 위기감을 느꼈다. 마스크를 쓰고 일하는 것도 지치는 데 나만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지하철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벗고 전화를 하거나 수다떠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식당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먹어야한다. 이 상황에서도 코로나 감염이 중지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7월 8일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온라인 수업만 듣는 대학생들의 비자는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후에도 온라인 수업을 하는 대학교에게 불리한 정책을 펼치려고 한다고 얼핏 들었던 거 같다. 관계자가 아닌 내 입장에서는 온라인 수업만 하는 대학교를 다닌다면 안좋은 점이 무엇일까 의문이든다. 굳이 미국에 있지 않아도 대학교 수업 전부를 들을 수 있다면 편하게 집에서 수강해도 얻는 지식은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싶다. 오프라인 개강을 하라 압박하기 위한 명령이라면 아마 미국은 코로나 사태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낼 수 없다는 걸 전세계에 보여주고 싶은 걸까. 여기에 관련된 정치적 쟁점을 뭘까 궁금하다 :) 


7월 10일 금요일

코로나 백신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코로나' 키워드에 관심이 관두서있는데 긍정적인 기사라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백신이 나온다는 기사가 나온다면 사람들이 백신을 믿고 돌아다니고 코로나는 더욱 활개를 치고다닐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가끔 든다. 하지만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서 빨리 백신이 나오면 좋겠다. 아직 임상실험 등 한참 경과를 지켜봐야하는 백신이지만,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