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종이 신문 읽기 START!] 7월 10일자

5년 전 업계 최초로 무인 주문 시스템을 내놓는 등 디지털 전환에 힘써온 롯데GRS가 '식품&외식업체에서 개설한 공식몰은 안된다'는 공식을 깨고 '롯데리아 버거접습니다.'라는 마케팅과 함께 자사 온라인 채널인 롯데잇츠를 겸하여 네 배 이상의 주문 건수를 만들어냈다. 잇따라 CJ제일제당의 'CJ더마켓', 풀무원 '올가홈푸드'등의 자사 통합 모바일 서비스로 30%이상의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로 가속화됐지만 언젠가 올 언택트사회를 잘 대비했던 롯데가 그 보상을 받는 듯하다. 안그래도 인터넷에 뜬 마케팅 문구에 관심이 끌려서 롯데리아에 먹으러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니 다시 한 번 더 사회흐름을 잡는 것과 마케팅의 활약, 그리고 디지털 시장을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기사라서 스크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