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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환율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 조회해 보는 것이 다였다.
이 책을 읽고 환율에 대한 시각이 변했다.
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4개의 요소(환율, 금리, 주가, 원자재) 중 하나였고 환율의 상승, 하락이 미치는 경제적 변동, 그리고 가계, 개인에까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게 해 주는 책이었다.
지난 수요일 사이다경제의 원데이클래스 오늘부터 내 얼급과 친해지기로 했다 강연을 듣고 왔는데 강사님께서 내주신 숙제가 매일 환율, 금리, 주가를 적어보는 것이었다. 한달동안 적어보고 그 변화가 왜 생기는 지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이 책을 읽고 강사님께서 그 숙제를 내주신 이유를 알게되었고 연관성을 어느정도 알게되었지만 직접 해보고 내 머리 속으로 생각을 해 볼 것이다.
환율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지라 읽는 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내용을 공부하다보니 경제를 보는 시각도 넓어 진 것 같다.
전 세계 경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도 환율은 꼭 확인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인해 통화정책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양적완화가 왜 필요한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환율도 모르고 경제 공부할 뻔 했던 나를 깨우치게 해 준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마지막에 이말을 남기고 마무리를 한다.
"외환시장은 정복할 수 없는 신과 같다. 계속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는 일 그것이 최선의 길임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너무나 많은 요인들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속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응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인 것 같다.
나도 이 말을 잊지않고 계속 고민하고 대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