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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19/10158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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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전고체배터리와 관련하여 배터리 회동을 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전기차 테마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받아 상한가를 찍는 등 좋은 추세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다음 주 22일에 LG 구광모 대표와 만난다. 최근 LG화학의 인도 가스 누출사건, 국내 폭파 사건 등으로 경영진의 행보가 이미지 개선에 중요한 가운데, 두 대기업 경영진의 회동은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이전에 전기차 사업을 확장하는데 의지를 보여준 현대자동차에서 다시 LG와도 회동을 하는데다가 기사 내용에 보면 조만간 SK와도 만남을 갖는다고 했다. 즉, 다시 전기차 테마가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얘기이다.
위에 사진을 보면, 전기차 테마 중 하나였던 '삼진엘앤디'라는 종목이다. 이 때, 2번의 장대양봉이 있었는데, 이는 모두 이재용과 정의선 부회장의 만남의 결과이다. 그래서 현대차 앞에 계획된 LG와 SK의 만남은 다시 호재로 작용해서 기대감에 상승작용을 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 계속 하락추세를 받고 있는데, 한 번 반전이 필요한 순간이라고도 생각한다.
더군다나, 10연승의 무서운 기세를 보여준 삼성중공우/ SK 바이오랜드 상장 이슈로 반사이익을 받은 SK 증권우 / 주식을 대표로 최근에 우선주 투기 증상이 이슈인데, 오늘 드디어 상한가를 안착하지 못하고 계속 조정받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은 유지해주고 있지만, 이제 우선주 투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민감해진 것이다. 조만간 급락이 있을 수도 있기때문에, 새로운 테마를 좇아갈 확률이 크다. 더군다나 대북리스크 역시 북한의 2일 침묵과 한반도평화교섭 이도훈 본부장의 방미로 인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을 지배했던 2가지 테마가 이제 숨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다음 주에는 전기차 테마가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제 기사를 읽고 나서 적당한 가격에 '삼진엘앤디'를 매수해보고자 한다. 삼진 엘앤디는 전에도 한 번 상승추세일 때 거래하여 이득을 본 적이 있다. 이번엔 미리미리 준비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