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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 실업급여 중독

박설희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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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61643741?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나도 최근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프리터족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본다. 특정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젊은 층을 말한다고 한다. 조금은 씁쓸한 말인 것 같다. 내가 일하는 업계는 직원보다는 알바를 많이 쓰기도 한다. 직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을 뿐인데 특정 직업이 없다는 말에 좀 찔린다. 그리고 주40시간 일해서 번 돈보다 실업급여가 더 많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알았다. 의욕이 좀 떨어지긴 한다. 그래서 6~7개월 일하고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빨리 안정되어 프리터족이 조금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