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6월 첫째주 기사스크랩 4

신성진  |  2020-06-04
댓글 0  |  사이다공감 2  |  조회 113

코로나19와 함께 등장하게 된 신조어 동학개미운동, 이는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농민들이 일어났던 동학농민운동처럼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매도하고 빠져나갈 때 한국 주식 투자자들이 들어와 주식을 매수해서 어느 정도 하락을 상쇄시키는 모습이 마치 동학농민운동과 흡사해 보여서 생기게 된 이름이다.

코로나19로 아직 경제가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투자금이 주식에 몰리게 되었고, 은행금리의 하락으로 예적금에 희망이 보이지 않다 생각한 사람들도 주식시장에 들어오게 되었다. 더불어서 대한민국의 경기는 언젠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이 주식시장을 과열되게 하였다.

주식시장의 활성화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으로 이어졌고 연일 증가세를 보이더니 2월 21일 이후 가장 높은 지수인 2100까지 회복되었다. 이는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기관과 외국인들도 많이 돌아왔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던 성과이다. 1분기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주가의 상승 흐름과 기대를 받고 경제도 서서히 회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세계가 발벗고 나서고 있고 이제는 대부분의 나라가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확진자 발생률도 점차적으로 감소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