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기사스크랩] 경상수지 적자. 4월 수출쇼크

최경빈  |  2020-06-04
댓글 0  |  사이다공감 1  |  조회 35

인터넷 뉴스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682297 

코로나 19의 여파로 경상수지가 9년만에 적자 전환했다. 대 미국, 유럽의 수출이 급감한 것이 원인이다. 이런 와중에 역대 최고 규모의 3차 추경으로 인하여 정부재정은 더욱 악화되었는데, 아직도 재난지원금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심지어 영화, 헬스장, 수영장 등에도 자금이 직접 지원돼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돈을 직접 나누어주는 것, 좋은 목적이며, 시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짜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같은 영역 안에 있는 자영업자라 해서 모두 다 힘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월급쟁이들이 더 힘이 들지 모른다. 더 허리띠 졸라메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출이 급감해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하면서, 우리나라의 재정문제도 제대로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화 스와핑으로 겨우 안정적인 외환보유액을 확보해놓았으나, 해외 투자 증가로 외국인의 국내투자보다 내국인의 해외투자비중이 더 커졌다고 한다. 외환보유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터질 수 있다.

그럼에도 코스피는 고공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시장과 실물시장의 괴리감이 커지고 있다. 지금 좋다고 주식을 사고 있지만, 얼른 처분해야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거품이 끼고있는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