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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환율에 관해서는 해외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을 때만 신경을 썼지 그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부끄러울 정도로 환율에 관해 정말 무지하다는 것을 느끼며 읽었습니다. "스무딩 오퍼레이션은 뭐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영향은? 왜 엔원이 달러원보다 안전통화로 분리되는거지?" 등등 계속 질문을 하며, 천천히 읽었던(읽을 수 밖에 없었던) 책이었습니다. 절반은 이해했을까 모르겠네요 ㅎ
책은 크게 전반부에는 환율에 대해 이중통화나 현물과 스왑시장을 비교하며 기초적인 의미를 설명하고, 후반부에는 트레이딩을 하는 것에 관해 여러 팁들을 배울 수 있게 되었는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100원이라는 역사적(?) 지표는 그리 의미 없다는 것 뷰터 해서요~ 기본적 캔들과 추세선, 저항선도 적용이 된다는 것도 신기했고요! 중요한 것은 실천이겠죠? ^^ 아무래도 투자를 하거나 직접 은행에 가서 환전을 하고 실전을 경험해봐야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