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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제도서 리뷰

박세진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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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내가 읽은 책은 돈의 법칙이다. 지난달에는 충전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내용과 재미있는 내용덕분에 책을읽는 즐거움이 매우 컷다. 그래서 나는 자신감도 갖을수 있었고 더 배우고 싶어서 이번에는 돈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어려웠다. 물론 경제를 배울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건 사실이지만 나처럼 초보 경제학도에게는 매우 어려운 책이였다. 이책을 4/5정도 읽어갈떄쯤 나는 비로소 알게 되었다. 아니 알것 같았다. 이 책을 일고난후 가장 충격이였던것은 대출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나라가 조폐국에서 돈을 찍어내는구나 라고만 알고있었는데 그돈이 우리 수중에 들어올려면 대출을 해야한다는 것이였다. 너무 충격이였다. 왜냐하면 나는 그동안 대출을 안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우선 돈을 나라가 찍어내고 그돈을 기업이 대출을 받아서 기술과 제품에 투자를해 돈을 벌고 그 번 돈으로 직원들 월급을 주고 그 월급을 받은 직원들은 다시 사회에 소비를 해 돈이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만약 거기서 대출받은 돈이 소비로 가지 않고 투자로 갈때 버블이라는것이 탄생한다. 버블이 생기게 되면 경제가 안좋아진다. 경제를 다시 살릴려면 돈을 찍어내고 금리를 낮춰 모두가 쉽게 돈을 가져가게 만들어서 소비를 하며 다시 돈을 돌려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한다면 또한번의 위기가 생긴다. 바로 돈이 너무 많아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딱 적절한 선을 유지해야한다. 나는 경제가 정말 위태롭닫고 생각한다. 마치 벼량끝을 걸어가는 것처럼 조금만 선을 넘어도 경제는 위험에 빠진다. 어쩌면 끝이보이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끝이 보이는것을 어느 정부가 뒤집어 쓸것인가 그것만 걱정하는것 같다. 환율쪽 내용은 사실 이해가 되질 않아서 꼭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