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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국내기업의 유턴과, 한국판 뉴딜 정책, 질병관리본부의 관리청으로의 승격, 3대 신성장 산업육성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제시가 빠져 있다고 기사에서 말하고 있다. 나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대통령의 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았다. 나를 포함한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재태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 지를 모르겠어.”, “어떻게 시작하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는거야?”,”어떡해?” 등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결국 어떻게 할 지를 모르는 것이 ‘어떡해’로 되어 버리고 만다. 그리고는 ‘어떡해’라는 말과 함께 시작하고자 했던 의욕과 동기는 사라지곤 한다. 일상이 되어버린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계획이 빠진 우리의 계획은 결국 무용지물이 된다. 우리의 동기는 사라지고 목표에 대한 방향성은 흔들리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기사를 읽으며 과연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들이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데 실현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말은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실천이 어려울 뿐.
좋은 목표는 누구든 제시할 수 있다. 구체적인 계획이 없을 뿐. 유토피아가 이상의 세계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만드는지를 모를 뿐이다. 경제는 정치인의 말로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경제인들의 구체적인 계획만으로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시민은 촛불 시위로 배운 것이 있다.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정치인을 바꿀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 각각의 “어떻게”와 실천으로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국민들의 관심 없이 경제는 발전하지 않는다. 국가가 해결해주기만을 바라는 국민의 태도로는 경제가 발전할 수 없다. 이 기사를 읽으며 우리 사회의 모두가 경제 문제에 대한 “어떻게”를 제시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앞으로 더욱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심어준 기사이기에 스크랩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