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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 5월10일 한국경제신문 기사 스크랩
사이다 챌린지 덕분에 한국경제신문을 직접 집으로 받아보고있습니다~! 매일 아침 집으로 배송해주는 덕분에 질좋은 정보를 매일매일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인터넷신문기사나 포스팅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직접 신문을 잡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는 재미도 있고, 어렸을적에 아빠가 방바닥에 신문을 쫙 펼쳐놓고 읽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며 향수도 불러일으켰습니다. 매일매일 꼼꼼하게 다 읽진 못해도, 헤드라인은 무조건 꼭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말인 관계로, 9일 토요일 신문을 읽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
신문 첫페이지에는 언제나 가장 이슈가 되고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중요한 기사들이 실려있는데요, 이날은 바로 2034년에 원전비중이 10%포인트 아래로 뚝 떨어진다는 기사였습니다. 현정부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지원하고있으면서 원전이나 석탄 발전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을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고했습니다. 서민인 저는 역시나 가장 두려운것이 바로 전기료 상승이었습니다. 원료가 비싼 천연가스나 태양열 등을 이용하게 되면 전기료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전기차의 상용화 등으로 전기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때문에 더욱 많은 발전량을 필요로 하는데, 전력수급문제도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해서 무척 걱정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크게 다룬 뉴스는 바로, 방사광가속기가 위치하게될 지역으로 "충북 청주시"가 선정되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방사광가속기는 거대한 현미경의 일종으로 신종플루의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개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제약, 전자, 반도체, 화학 등등 어느산업에서나 그 능력을 십분발휘 할 수 있기때문에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설치를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탈락한 전주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운운하며 균형발전을 해치는 결과라고 까지 강하게 반발했다고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방사광가속기 하나로 이루어지는 경제적가치 효용이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동학개미운동을 비롯해서 이번 코로나19발 하락증시를 이용하려는 젊은 개미들의 움직임이 컸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당히 겁없는 횡보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인버스는 물론 레버리지 상품에까지 뛰어들어 큰 한방을 노리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합니다. 사실 저도 그 당시에 인버스를 타야하는지에 대해서 무척 고민을 했던 생각이 나면서 상당히 공감이 되었는데요, 크게 잃은 사람도 많다고 하고 특히 신용투자(대출)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 내용에 많은 우려가 되었습니다.
회사채 시장에도 온기가 돈다는 기사를 접하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주식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안정된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는 회사채시장은 그동안 경기가 곤두박칠하면서 얼어붙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AA등급이상의 회사채는 무난하게 흥행하면서 온기가 불고있다고 합니다. 안정된 수익을 원하신다면 회사채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접 종이신문을 넘기며 읽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혹시라도 아직 한국경제신문을 신청하지 않으신 챌린져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좋은 신문을 구독할 수 있게 해준 사이다 경제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챌린져분들도 좋은 정보를 아침마다 내 집 문 앞에서 만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