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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면이 왼쪽으로 돌아갔을까? 싶다. 경제신문을 처음본다고 하니깐 사진파일도 내게 적응이 안 되는가? 보다.
경제하면 돈인데, 돈에 관심이 생기니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여기까지 와서 플러스미션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스스로가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물론 결과적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하겠지. 아무튼 첫 발걸음을 내딛어본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제대공황 분위기까지 연출되는 것 같다. 두달도 못 버틴다는 큰 기사제목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대기업도 이 정도 수준이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못 버티고 도산을 감행하게 될까? 조금 걱정스럽다. 개개인은 소비를 최대한 절약한다고 하지만 기업들은 그 안에 무수히 많은 관계들이 엮여있을텐데 참으로 하나의 전염병이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다니 놀라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항공사들의 연이은 안 좋은 소식들. 주식들을 보면 주식의 귀재 워렌버핏도 항공주 주식을 사들여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다고까지 하니 이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미지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행복꺼리 하나가 줄어든 셈이고, 여하튼 자연 앞에서 사람들의 무능함, 무력감까지 느껴진다. 신문기사 하나에 여러가지를 느끼고 경제상식 및 마인드로 더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
부디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종지부를 찍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이대론 두달도 못 버틴다"는 기사는 "이렇게 가다간 경제부흥 곧 이뤄진다"는 뭐 이런 기사도 상상 속에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