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지수가 아주 많이 떨어지면서 주식할인을 하기 때문이죠.  ...? 엥? 아니 떨어지는데 좋아한다고요? 미쳤다고요? 아닙니다! 주식을 단기간 하락 즉, 도박으로 보는 사람들이 미친겁니다. 기업의 가치를 믿으세요. 막연한 공포로 투매의 행진에 참여하지 마세요. 직접 기업에 전화해보세요. 내가 철저한 근거를 가지고 투자하는 기업은 여전히 매출성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만 투자심리에 괜히 위축되서 행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고 싶었던 주식이 있다면.. 정말 이번기회를 놓치지 말고 저가매수를 해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ㅎㅎ 이번주에 보았던 뉴스를 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489270&date=20200314&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1 

=> 혹시나해서 말하지만.. 이렇게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절대!! 추가매수를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 없이 심리적 위축과 팽창으로 인해 주가가 움직인다는 것이고 코로나의 상황이 점점 끝나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 점점 커지고 있는 국면에서는 이런 정보에 혹해서 충동적인 매수를 하면 안됩니다!! 현금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보며 끝까지 인내하십시요. 그리고.. 자기가 이성적으로 생각한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하십시요. 하락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5&aid=0000800268 

=>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매도 금지와 금리 인하가 아닌 바로 '유가의 변동성'입니다. 어차피 투자의 심리가 악화되었을때는 무슨 짓을 하든 떨어집니다. 본질을 보지 않고 심리적으로 투자 매매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다음주에도 보나마나 또다른 일이 터지면 다시 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또 발동할 겁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되냐.. 본질을 봐야합니다. 그것이 저는 현재상황에서는 '유가'라 생각합니다. 

유가야말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원자재 지표 중 좋은 지표입니다. 이론적으로 유가하락을 디플레이션 징조로 봅니다. 20~30달러 선에 머무르면 유가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실적 변동성이 커집니다. 유가 회복 조짐이 보인다면 인플레이션 회복조짐이라 생각하고 매수 근거가 되는 지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가 말고도 환율, 금, VIX 지표 등 여러가지 지표를 근거로 둡니다. 원유는 하나의 근거일 뿐입니다. 본질을 보고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2/2020031202926.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 우려스러워 했던 것이 코로나로 인한 은행과 증권가의 안전성이 걱정되었었는데 저번 조치로 인해 리스크를 대폭 줄였던 것이 큰 운으로 작용하였다. 금융권은 걱정하지는 않는데 이제 개인가계부채가 걱정된다.. 더더욱 장기화되면 개인가계부채가 무너지면서 대공황이 시작될 수도있고 시위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지 않기를 기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