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은 세금을 얼마나 낼까?

2017-05-19 17:25
경제 이야기
written by 이상혁


 

1,000만 관중을 목표로 하는  

KBO리그!


(참조 - KBO리그의 선수계약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대에 진입했습니다.  

 

KBO는 지난 2월 9일  

소속 선수 등록 인원과 연봉  

현황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프로야구 연봉 TOP10은 이렇습니다. 

 

가장 먼저 

이대호 선수가 연봉 25억 원으로 1위! 

다음은 김태균 선수 

16억 원을 받고 있습니다.  

 

3위는 15억 원의 양현종과 최형우 선수, 

5위는 12억5천만  윤석민 선수이며 

세 명 모두 기아타이거즈 소속입니다.  

 

6위는 12억 원을 받는 

SK 최정 한화 정우람 선수이고, 

공동 8위 차지한 장원준차우찬, 강민호 

이승엽 수는 10억 원을 받습니다.   

 


 

구단 별 보면  

한화가 1억8430만 원으로  

평균 연봉 2년 연속 1위!  

 연봉은 105억500 원입니다 

  

평균 연봉만 보면 KT보다 2.5배 

넥센에 2배 가량 되네요! 

 

2위는 롯데입니다 

평균연봉 1억7408만 원으로 

이대호의 FA 계약 덕분에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아도  최형우 총액 100억  계약과 함께  

16989만 원으로 3위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세금을 얼마나 낼까요? 

 

프로야구 선수는 소속 팀이 있지만 

개인 사업자로 분류됩니다.  

선수들의 수입은  

사업 소득 중 인적 용역 소득에 해당하는데요. 

 

급여(연봉) 

구단이 선수에게 지급할 때  

세법에 따라 3.3% 원천징수 하며  

(소득세 3%, 지방소득세0.3%) 


연봉은 활동기간인 2~11월 동안  

나눠서 지급되는데 

만약 연이 1억 원이라면,

  

매월 1 원씩 

10개월 동안 받게 됩니다.  

 

여기서 원천 징수 세액 33만 원과  

국민연금, 건강 보험료 등을 때면  

실질 수령액은 900만 원 대입니. 

  

원천 징수되는 금액은 

근로소득자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선수들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다.  

 

종합소득세는 연봉 인센티브,  

승리 수당 등 수입 금액에서  

필요 경비를 차감하면 

  

사업소득 금액이 나오고,  

거기서 소득 공제 금액을 뺀  

과세표준에 세율(6~38%) 

곱하면 세액이 산출 됩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직장인보다 세금을 덜 내나요? 


근로자와 사업자는  

세액 계산 방법이 달라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프로야구 선수 신분이  

근로자로 바뀐다면 연봉 1억 원인 경우 

사업자 신분일 때보다 세금을 60%가량 더 냅니다. 

 

그 이유는 운동 장비 자동차 약값 등  

수입에서 50% 정도  

경비로 잡히기 때문이죠. 

 

장부를 작성하지 않으면 

최소한 연봉의 35.7% 이상이 경비로 인정돼 

나머지 금액에 대해 세금을 적용합니다. 

 

 



정부 포상금은 비과세인가요? 

 

프로야구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경우  

포상금은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그러나WBC에 출전해  

4강 이상 올라간 경우  

KBO가 주는 포상금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연맹이나 소속 팀이 

프로선수에게 주는 포상금은 

사업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FA 계약금은 제도 도입 초기에 

기타 소득이었으나  

2004년 이후 재정경제부가  

" 전속 계약금에 대해  

사업소득이라고 결정한다"  

라고 유권 해석으로 내렸는데요. 


*유권 해석이란? 

국가기관에 의해 행하여지는 구속력 있는 법의 해석 

(ⓒ두산백과)  


이로 인해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면서  

FA 계약금에 대한 세 부담이 늘었습니다.



FA  금액은 세금이 포함된 걸까?

 

몇 년 전부터 KBO리그에서는  

FA 대형 계약을 두고 

축소 발표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그 이면에는 세금이 있. 

 

많은 선수들이 FA 대형 계약을 

했는데요  

몇몇의 계약은  

세금을 제외하고  

축소한 금액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FA 100억을 계약한   

선수의 세금은 

소득세 3% 지방소득 0.3% 

연봉 1억 5 원 초과로 

38%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연봉 + 계약금 25억 원에 대한 세금은  

원천징수  8250만  

종합소득 산출 세액  

9억 360만 원을 더해 

10억  는데요,


여기서 세금공제 되는 경비율(35.7%) 

적용하면 4년간 세금 총액이 무려  

30억2580만 원이 됩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과세표준 5억  초과 구간이 신설됐고,  

2017년에는 최고 세율이  

38%에서 40%로  2% 인상됐습니다 


때문에 프로야구 선수들도  

앞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낼 것 같습니다. 

 



 

맺으며 

 

많은 연봉을 받는 야구 선수들은 

사회 공헌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강민호 선수는  

강민호 야구장을 건립하여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쓰고 있 

 

SK 최정 선수는  

정규 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팬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고 있는데요.  

 

1,000만 관중을 목표로 하는 KBO리그! 

선수 몸값 100억 원 시대! 

 

선수들의 몸값만큼 좋은 경기력과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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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상혁

스포츠 속에 숨어있는 경제를 알기 쉽게 이야기 해드립니다.

sportsall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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