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보복, '따라잡기 성장' 준비해야

2017-05-19 18:45
경제 이야기
written by 류광현


 

중국의 사드 보복 본격화 

 

중국의 사드(THAAD) 보복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정부가 국내의 중국 여행사에 

한국 관광 금지 7대 지침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3월 15일 이후 한국 단체 관광 상품 금지 

자유 여행 상품 판매 금지 

인터넷 판매 중 한국 관광 상품 매진 표시 

중국발(發) 크루즈 한국 접안 금지 

위 지침 어길 경우 엄중 처벌 

 

중국 내 반한(反韓)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니다. 

 

일부 중국 업체는 롯데 상품을  

불태우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롯데마트 매장은  

매장 앞 반한 시위 탓에 

텅 비었습니다. 

 

한국 차량을 벽돌로 부순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기까지 합니다. 

 

우리 정부는 실태 조사 후 

항의 및 유감 성명을 발표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제소까지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갈수록 한국과 중국과 미국을 둘러싼 

사드 배치 문제가 답보 상태로  

빠지는 분위기입니다. 

 


( Flickr by The U.S. Army )  


한국 경제는 성장통을 앓고 있다 

 

이제 중국의 사드 보복은 

쏜 화살이자 엎질러진 물, 

한국 경제가 꼭 한 번 거쳐야 할  

성장통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중국처럼 치졸한 방식을 써서 

앙갚음해야 할까요?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의 비이성적 태도에 

원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중국 정부에 꼬투리 잡힐 일을 줄이, 

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 국가로 

국외 투자를 늘리고 

생산 기지를 옮겨야 한다고 말이죠. 

경제적 호혜 관계 

 

하지만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 호혜 관계로 단단히 얽혀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의 4분의 1 

중국으로 가는 만큼 우리나라 또한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수출 대상국입니다. 

 

중국 내 롯데마트 납품 업체 1  , 

롯데마트 중국 직원이 1만3천  입니다. 

우리가 다치면 중국도 다치게 되는 것이죠. 

 

중국 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 매체 동북아재경(東北亞財經) 

자사 SNS 계정을 통해 

롯데 제재를 배타적 애국주의로  

비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環球時報)조차  

한국차량 파손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교훈은 주되 폭력은 안 된다" 

 

어쩌면 중국은  

사드 보복 이후의 한중 관계까지 

염두해 두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따라잡기 성장 준비하자 

 

따라잡기 성장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따라잡기 성장이란 

아플 때 우리 몸이 성장을 멈췄다가 

병이 다 나은 후에  

다시 성장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질병과 싸우느라 성장을 멈춘 

신체는 살이 빠지고 생기를 잃죠. 

병이 나은 , 

신체는 밀린 숙제를 하듯 

따라잡기 성장에 몰두합니다. 


이때, 

몸이 허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따라잡기 성장을 놓칩니다. 

무슨 병에 걸렸는지보다 

회복력이 더 중요한 것이죠. 



 

우리나라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드 보복이라는 질병의 종류보다 

보복 이후의 회복력을 

극대화하는 체질 개선이 더 중요합니다. 

 

정부는 

시장 다변화 같은 우회 전략을 제안하고 

 

기업은 

중국 직원과 중국 협력 업체를 더 챙 

기초 체력을 돌아보 

 

국민은 

중국의 보복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병이 다 나은 후 훌훌 털고 

한바탕 뛰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날을 위해 우리 모두  

꿋꿋이 버텨야 할 때입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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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류광현

어둠을 볼 수 있다면 빛을 볼 수도 있을 거야. 그 둘은 이름만 다를 뿐이니까

abc.txt@cidermics.com

에디터 : 류광현

어둠을 볼 수 있다면 빛을 볼 수도 있을 거야. 그 둘은 이름만 다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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