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천하는 '카드 혜택 200% 활용법'

2018-03-17 19:39
경제 이야기
written by 김유라




금융감독원이 소개한
『내 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내 소비패턴에 딱이라고 생각해서 만든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할인 혜택
제대로 받고 계신가요? 

최근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카드 할인 혜택을 제대로 알지 못해
손해를 보는 일을 막고자
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정부 기관이 알려주는 팁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통합 할인 한도

패밀리 레스토랑, 편의점, 영화관, 
커피숍, 대형마트 등에서
각각 20%의 할인이 적용된다는
신용카드가 있습니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고려해봤을 때
신용카드 연회비를 내고도
받는 이득 더 많다고 생각해서 
카드를 만들고 열심히 긁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고지서를 확인해보니
할인 금액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적었던 경험
한두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청구금액이 나오고 나서야
자세히 읽어본 카드의 상품설명서에는
"월 통합 할인 한도가 총 1만 원"이라는 
야속한 문구가 깨알 같은 크기로 
적혀있는 경우가 많죠. 
 
이런 통합 할인 한도 조건이 있으면
할인이 적용되는 곳에서
한 달에 100만 원어치를 써도 
총 사용액의 20%(20만 원)가 아닌
단 1만 원만 할인됩니다. 

때문에 카드를 만들기 전에
'통합 할인 한도' 조건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2. '전월 이용 실적' 제외 항목 확인

소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카드 할인 조건 중에는
전월 이용 실적도 있습니다. 

'전월 이용 실적'이란
지난달 사용 금액이 카드사가 제시한
이용 실적에 못 미치면 이번 달에는
할인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조건입니다.

일례로 A씨는 지난달 한 식당에서 
10만 원을 쓰면서
10%(1만 원) 청구할인을 받았습니다. 

*청구할인
: 카드 사용액을 고객에게 청구할 때
할인을 적용하는 것.  

그런데 이번 달에는 같은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았는데요, 

이유를 알아보니
지난달에 할인이 적용됐던 10만 원
전월 이용 실적에 잡히지 않고 
제외된 것입니다. 

결국 카드 사용 실적 미달로 
이번 달에는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이죠.

이렇게 전월 사용액 중 할인을 받은 경우
그 금액이 실적 반영에서 제외되기도 하므로
이를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 할인 조건 확인

1일 1커피, 커피마니아 자청하는 B씨는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커피를 사면
결제액의 20%를 할인해주는 카드를 만들어
출근길마다 즐겁게 커피를 사서 마셨습니다.

그런데 20%의 할인 혜택을 기대하며
카드 대금 청구서를 보니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 결제 대금 중
단 한 건도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다시 살펴본
해당 카드 상품설명서에는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할인 적용'이란 
조건이 달려있었습니다. 

매일 출근길에
B씨가 해당 카드로 긁은  
커피 한 잔(=5,000원)의 가격
1만 원을 넘지 않는 금액이기 때문에 
할인 적용 대상이 아니었던 것이죠.
  
대형마트의 무이자 할부 혜택이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솔깃한
할인 혹은 적립 혜택을 잘 살펴보면, 

적용 조건들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으니
이를 꼭 확인하고 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밖에도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내 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에는
카드 이용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항목들이 많은데요,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기 전에
확인해야 할 7가지 항목도
함께 소개하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4. 할인·적립 제외 항목 살피기 

전월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했다 하더라도 
대학등록금이나 국세, 지방세 
그리고 4대보험처럼 할인과 적립 대상에서
일반적으로 제외되는 항목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할인이나 적립 적용 대상을 
상품설명서 및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해둬야 하며, 

특히 무이자 할부 거래
할인이나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많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5. 단순한 상품을 선택할 것

복잡한 할인 조건에
신경쓰는 것이 번거롭다면
하나의 부가서비스에 집중된 카드나 
(통신비 및 주유 할인카드, 
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 등)

단순하게 '모든 가맹점'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6. '주유 할인'은 실제 주유량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대부분의 주유 할인 카드가 
'리터당 ××원 할인'과 같은 방식으로 
할인액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할인액의 기준이 되는 주유량은 
실제 주유량과 다릅니다.

카드사는 고객이 결제한
주유 금액만 알 수 있어서
승인 금액을 기준 유가로 나누어
가상의 주유량을 환산한 후에
리터당 할인액을 적용합니다.

주유 할인을 기대하고 만든 카드라면 
이런 적용 방식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LPG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엔 
소유한 카드가 LPG 주유 할인을
제공하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7. 할부 구매 할인은 
'수수료' 확인 필수! 

결제 금액을 몇 개월에 걸쳐 나눠 내는
할부 결제 시에는 할부 이용에 따른 
'이자'도 함께 부담하게 됩니다.

장기 할부를 조건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라면
부담하게 되는 할부 이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휴대폰을 신용카드
장기 할부로 구매할 경우엔 
통신사가 제공하는 약정 할인과 달리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없습니다.

장기 할부를 더 이용하고 싶지 않다면
언제든 잔여 금액을 카드사에
일시에 상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8. 항공권, 상품권 제공 혜택에는 
별도 사용 조건이 있다

연회비가 높은 프리미엄 카드는 
상품권, 숙박권 등의 바우처나
무료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일정 금액 이상의
이용 실적이 있는 회원에게만 제공되므로
본인이 제공 조건을 충족하는지
사전에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9. 카드 해외 이용 시에는 
각종 수수료가 부과된다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청구금액에
국제 브랜드사(Visa, Master 등)가 부과하는
수수료가 붙습니다. 

게다가 국내 카드사가 부과하는
해외 이용 수수료가 별도로 더 붙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을
현지통화가 아닌 우리나라 원화로 결제하는
'원화 결제 서비스(DCC)'를 이용하면
3~8%의 추가 수수료가 또 부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해외에서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참고로 해외 출국 시에 카드사에
DCC 차단을 신청하면 혹시라도
원화로 결제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10. 가족카드 활용



가족카드는 추가 연회비 없이 
가족 회원의 이용 실적도 합산할 수 있어서  
높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기에 유리합니다.  

전월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해서 
더 많은 카드 할인 혜택을 누리길 원한다면 
이용 실적 통합 합산이 가능한 
가족카드를 고려해보길 추천합니다.

*기사 출처: 금융감독원 공식블로그 

 



 

스크랩

www.cidermics.com/contents/detail/1467

 

에디터 : 김유라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에디터 #해피유라 입니다:)

에디터 : 김유라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에디터 #해피유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