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의 연금은 얼마일까?

2017-05-17 22:22
경제 이야기
written by 이상혁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퇴직 연금을 얼마나 받을까?


여러분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하십니까?

개인 재무관리에 있어 

연금은 중요한 존재입니다.

 

오늘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퇴직연금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얼마나

뛰어야 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메이저리거는 경기를 나가든 나가지 않든

메이저리거로 43일 이상

등록한 경력이 있는 선수는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연금 신청 자격은 만 45세부터 생기며,

62세를 넘기기 전에 연금 신청을 하면

그 후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선수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연금 신청을 하면 돈을 지급합니다.

 


 

 

 43일이 기준이 될까?

 

한 시즌의 1/4  기간이

43일입니다.

 

그래서 한 시즌의 1/4 이상

뛴 선수에게는 메이저리거로서

연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죠.

 

 

연금 액수는 어떻게 되나요?

 

연금의 액수는 연봉과 관련이 없고

얼마나 오랫동안 메이저리거로서

뛰었는지가 중요합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10년이 상한선이며

10년간 선수 등록을 했을 경우

62세 이후부터 2억 원(20만 달러) 

매년 연금으로 받습니다.

 

43일만 등록했을 경우는

62세 이후부터

3 4천 달러(3800만 원)

죽을 때까지 매년 받죠.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김병현서재응최희섭

봉중근 김선우 등과,


요즘 뛰고 있는 추신수 오승환 김현수

강정호 이대호 등의

많은 한국 선수들도 

해당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금은 어떻게 마련되나요?

 

메이저리그의 연금은

선수들보다 구단과 사무국이

많은 금액을 부담을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보유하고 있는 연금 재원은

 17천억 원인데요.

 

선수연봉 + TV 중계료 + 사치세 일부를

합쳐서 마련합니다.


사무국이 계약하는 중계권료는

18000억 원으로

이 중의 절반인 9000억 원 정도가

선수들의 연금 재원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구단은

개별적으로 방송사와 계약이 가능하며

여러 비즈니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선수를 토대로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것이므로

선수노조에 기여금을 냅니다.

 

작년 노사 협약 결과에 따르면

선수 연금에 기여금 형태로

구단들이 200만 달러(약 22억 원),

30개 구단에서 

6,000만 달러를 냈습니다.

( 660억 원)

 

그리고 선수의 연봉의

일부분도 연금 재원으로

사용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사치세도 연금 재원에 활용되는데요.

 

사치세란?

메이저리그의 팀 연봉이

일정액을 넘어가면 세금을 부과하는데

이를 사치세라고 합니다.

 

팀에 우수한 선수들로만 구성되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입니다.

(균등 경쟁세라고 합니다.)

 

양키스는 2003년부터

14년 연속 사치세를 부과 받았고

납부 총액은

3 2504만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이러한 넉넉한 연금 재원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거 선수들의

노후를 책임집니다.

 


 

뿐만 아니라,

단 하루만 메이저리그에 등록된 선수라도

의료보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까지 포합됩니다.

 

1년에 1천300만 원까지

의료비가 지원 된다고 합니다.

 

 

연금과 의료보험 등 

지원의 이유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메이저리거의 연봉은

양극화가 심합니다.

 

선수 노조와 구단이

이런 부분을 완화하고 공생해야

프로 스포츠로서의 메이저리그가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메이저리거의 연금제도,

의료 보험 그리고 최저임금 등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는 거죠.

 

 

국내 프로야구의

연금제도는 어떻게 되나요?

 

국내 프로야구는 1991년부터

선수나 코칭스태프 심판을 대상으로

연금 제도를 운용했는데요,

 

이 연금보험이 2005년에 단종되어

KBO는 삼성생명 

연금상품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연금제도도

버팀목이 되지 못합니다.

 

현재 연금제도는 선수와 KBO

매년 각각 60만 원씩 10년간 불입한 뒤

일정한 거치 기간이 지나면

계약자가 일시불이나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수령액이 턱없이 적거나 최저연봉 

2천800만 원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연금이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도록 

손질해야 할 것입니다.

 

제도적으로 야구 선수들의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KBO의 연금 제도도

메이저리그 연금 제도와 같이

선수들의 노후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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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상혁

스포츠 속에 숨어있는 경제를 알기 쉽게 이야기 해드립니다.

sportsall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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