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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유혹한 기업, 한샘

By 사이다경제 2016.09.30


 

상업은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혈족을 가진 사람보다,

뛰어난 명예를 가진 사람보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사람보다,

 

가치 있는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가장 "지배자"스러운 면모를

사람들에게 과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업을 다루는 사람들을

우리는 상인이라고 부릅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상인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졌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태인이고

 

남은 하나가

우리와 가까이 있는 중국의 상인,

화교입니다.

 


 

화교들은 많은 아이들을 낳는 것을

축복이라고 여깁니다.

 

그들은 자손이 제공하는

노동력의 가치를 알고

 

자신들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낳은

엄청난 인구풀에 값싼 재화와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여 부를 축적합니다.

 

이처럼 박리다매는

화교들의 상업 전략입니다.

 


 

반면, 유태인들은

다산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금융과 자본에 대한 지식을

대대로 흘려보내며

 

자신들이 배우고, 진보시킨

부에 대한 비밀을 세대가 길어질수록

더욱더 면밀하게 세공합니다.

 

화교가 100원짜리 마진을 남기는

물건을 1억 개 팔아서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유태인은 1억 원의 마진을 만드는

단 하나의 상품을 팔아서 부자가 됩니다.

 


 

이러한 유태인들이 선호하는 고객층은

부자, 그리고 바로 여자입니다.

 


 

한샘은 가구회사로써, 부엌가구는 물론

종합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잠실/논현/방배/분당/

부산/목동/대구 등 7곳에

각각 1,300~2,800평의

대형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는 사람만 아는 1등 기업입니다.

 


 

한샘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

 

2014년 이후, 거주 목적 주택 수요량의 증가와

여성들의 갖고 있는

"나만의 부엌"에 대한 수요에 대해

적절한 공급자의 역할을 해줄 수 있던 한샘은

무려 2년 만에, 기준 대비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뽑아내는 기업이 됩니다.

 


 

주가도 그에 걸맞게

엄청난 상승폭을 보여줍니다.

 

1만 5천 원 근방의 주가가 35만 원에 필적했으니

약 22배, 2200%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입니다.

 

기업의 성장을 오로지 경영자의 몫으로만

남기지 않았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한샘 초창걸 명예회장은 4400억이라는 사재를 털어

공익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한샘이라는 기업은 여직원들이 일과 가정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부분에 있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으로 배려해

 

국내에서 가장 여성친화적인

정책들을 시행하는 기업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본사 2층에 위치한 한샘 어린이집을 비롯해

 

임신 중인 직원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심야근무나, 주말 근무를 할 수 없도록 만들었으며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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