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하다!

2016-12-23 14:20

written by 조석민



 

지난 14~15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시켰습니다.

 

원래 미국의 기준금리는

올해 2차례 인상 예정이었지만

한 번으로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전망입니다.

 


또한 이번 금리 인상은

빠르면 7월 정도로 예상되었지만

 

이번 FOMC에서 인상이 미뤄짐에 따라

인상 속도는 점차 둔화될 것이고

그것도 9혹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기준금리 낮추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50% 에서 1.25%로 낮췄습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2015 '메르스(MERS)' 유행 때문에

6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로 낮춘 이후

이번이 1년 만인데요.

 

당시 메르스가 유행해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극도로 줄여

극심한 소비침체로 인해

경기회복에 대한 처방약이었습니다.

 


이번에 미국의 기준금리도 동결되어

당분간은 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은행은 한 번 기준금리를 낮추고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2014 8 1 / 10 2차 인하,

2015 3 1 / 6 2)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한 차례 더 점치는 의견도 있습니다.

 

 

씨티은행, 0% 대 금리 상품 출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한 영향으로

현재 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낮아진 금리의 영향으로

각 금융상품의 이율도 낮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최근 한국 씨티은행은

입출금 자유예금 '참 착한 기업통장'의 금리를

 0.1%에서 0.01%로 낮췄습니다.

 


즉 이 통장에 100만 원을 넣어둔다면

원금 100만 원에 0.01% 금리가 적용돼

내년에 100원의 이자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세금 15.4%를 떼면

실제 이자는 84.6원이므로

1년 후 84원이 남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미지 : 사이다경제)


그런데여기서 끝이 아니라

물가가 상승(인플레이션)한다면

지금 100만 원보다

내년 100만 원의 가치가 낮은 셈이죠?

 

올해 인플레이션률은 1% 안팎이므로

지금 100만 원은

내년의 101만 원의 가치와 같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100만 원을 은행에 넣어둔다면

내년에는 100 84.6원이 되므로

은행에 돈을 넣어두기만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뜻이죠!!

 

 

금리 인상 시기는 언제가 될까?

 

마이너스금리라고 불릴 만큼 낮은 금리는

비단 씨티은행의 '참 착한 기업통장'에서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은 금리는 유지될 것이고

이마저도 연 1.0% 정도로

추가 인하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상당합니다.

 

그럼 금리는 언제 오르게 될까요?



우리나라의 경기는

국제경제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만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또한

미국 금리의 인상 전후로 예상됩니다.

 

우선 미국 금리 인상은

올해 4분기 이후라는 예측이 많은데요.



 

(이미지 : 사이다경제)


미국 금리가 오르거나 내린다고

우리나라의 금리도 미국 금리정책에 따라

무조건 즉각적으로 따라가지는 않지만

 

미국 금리가 서서히 인상되면

우리나라에 투자했던 외국인들이

미국 채권 등으로 자본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미국이 올해 하반기에 금리를 인상시킨다면

우리나라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금리를 인상시켜서

경쟁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기축통화국이 아니라

소규모 개방 경제국이므로

자본유출 위험도,

국가 신용등급 차이 등을 감안하면

주요 선진국보다 기준금리가 높아야 한다"

 

라며 너무 과한 금리 인하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을 내비쳤는데요.

 


최근 브렉시트 등의 국제 이슈가 쏟아지며

불안정한 국제 경제 속에서

이번 금리 인하는 과연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