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경제's Pick] 첫 번째 영상 "떠먹는 공모주(올릭스 편)"

2018-07-27 23:34
주식 이야기
written by 사이다경제

[김정은 앵커의 떠먹는 공모주]

올릭스(OLIX)편


※ 방송: Deliciou$ TV의 '떠먹는 공모주'

 진행: 김정은 앵커 

 출연 : 한동엽, 이동규

 핵심 내용 4가지

 코스닥 신규 상장 '올릭스(OLIX)'는 어떤 회사?

 누구나 할 수 있는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주 청약 시 주의할 점은?

 기술특례상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① '올릭스(OLIX)'는 어떤 회사?


 김정은 앵커

오늘은 어떤 맛있는 정보를 주실 건가요? 


▷ 한동엽 팀장

요즘 시장 분위기가 어려워서 사실은 상장 주식쪽은 너무 어려울 것 같고, 공모주 청약하는 게 있는데 올릭스 들어봤어?


▷ 김정은 앵커

올릭스? 티비에서 본 것 같은데, 무슨 회사야?


▷ 한동엽 팀장

올릭스라는 회사가 상장을 하는데 일단 올릭스는 바이오 회사야. 바이오회사고 간략하게 설명하면, 우리 몸 안에 다 DNA있잖아? 부모님이 주신 DNA에서 새로운 몸 안의 물질들을 만들어. 그 물질들이 잘못되면 병이 생기고 하겠지. 그 중간에 있는 게 RNA라는 것이거든. 


이 RNA가 잘못되면 결국 잘못된 물질들을 만드는데 그 RNA 자체를 치료하는 신약 기술을 가진 곳이 바로 올릭스야. 올릭스가 3세대 신약 기업이라고도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김정은 앵커

아니, 바이오 기업이라고 했는데, 요즘 주식시장에서 바이오주 상황 별로 안좋지 않아?


▷ 한동엽 팀장

바이오야, 시장 좋으면 좋고, 안 좋으면 안 좋고 그러긴 하는데 올릭스라는 기업은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아. 바이오 기업은 설명하기 되게 어렵거든. 그런데 동규가 올릭스 탐방을 다녀왔잖아. 


 김정은 앵커

아, 정말? 직접 다녀왔구나? 


▷ 한동엽 팀장

그래서 쉽게 설명해줄 수 있을 거야. 


 김정은 앵커

어땠어?


▷ 이동규 팀장

대표 이사님이 한마디로 이 회사를 요약해주시더라고,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데 기존의 치료제들이 바닥에 물이 고여있으면 그 물을 닦는 걸레나 휴지 같은 역할을 한다올릭스는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를 아예 잠가버리는 그런 신약이라 하더라고. 그래서 특이한 신약회사구나, 그래서 3세대라고 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지.


 김정은 앵커

비유를 하니까 좀 와닿는데 한마디로 질병의 원천, 근원을 해소하거나 제거한다는 개념인가?


▷ 이동규 팀장

수도꼭지에 비유하면 물이 나오는 원천을 끊어버리는 거잖아. 질병의 원인인 그 (잘못된) 단백질을 정상화할 수 있는 약을 만드는 것이다 보니까 이해한대로 원천을 차단하는 치료제라고 볼 수 있지


 김정은 앵커

그렇구나. 이런 약을 만드는 다른 회사는 없어?


▷ 이동규 팀장

올릭스가 아시아에서는 최초지 그래서 기대감을 그 부분에서 많이 받는 게 있고, 선진국에서는 미국의 Alnylam이란 회사가 대표적이야. 


 김정은 앵커

아 비슷한 약을 만드는 거야?


▷ 이동규 팀장

Alnylam은 원화 기준으로 13조 원 정도로 평가가 되고 있거든, 그 회사도 적자야 사실 연구개발에 돈을 많이 쓰고 있어서 그런데 그만큼 높은 가치를 받고 있다는 것은 올릭스와 같은 RNA 치료제를 다루는 것에 대해 주식시장이 성장성을 높게 쳐준다는 의미겠지. 



② '공모주 청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김정은 앵커

그렇구나. 얘기 듣다보니까 정말 흥미가 생기는데 올릭스가 공모주라고 했지?


▷ 한동엽 팀장

응, 공모주가 개인들이 누구나 투자할 수 있거든. 누구나 할 수 있고 투자 금액에 큰 제한도 없는데 (투자자들이) 의외로 잘 몰라.


 김정은 앵커

나는 사실 이게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 한동엽 팀장

공모주라는 것은 공모를 하는 주간사(증권사)들이 있어. 올릭스 같은 경우는 NH투자증권에서 해. 그리고 다른 공모주는 또 다른 곳에서 할 수 있어.


(참조-주식에도 '신상'이 있다? 공모주에 대해 알아보자)


 김정은 앵커

아, 매번 다르구나? 


▷ 한동엽 팀장

그래서 내가 맘에 드는 기업의 공모주를 주간하는 증권사의 계좌를 만들고 공모주를 청약하면 경쟁률에 따라 받을 수 있지.


 김정은 앵커

누구나 가능한거야?


▷ 한동엽 팀장

누구나 가능하지.



③ 공모주 투자 '보호예수' 물량에 주의하자


 김정은 앵커

오호..그래. 경쟁률은 어느 정도야?


▷ 한동엽 팀장

경쟁률은 개인투자자들의 경쟁률이 나오기 전에,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예측을 통해서 경쟁률이 나와. 


▷ 이동규 팀장

기관투자자들의 경우엔 보고서에 보면 나오는데 800:1 이상 나왔어. 그래서 되게 받기 어렵다 보니까 기관투자자들이 물량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보호예수'란 것을 신청했어.


(참조-'보호예수'란?)


 김정은 앵커

음~이거 들어봤어. 주식시장에서 물량을 갖고 있다가 나중에 내놓는 거 아니야?


▷ 이동규 팀장

(공모주 물량을) 많이 받기 위해서 이 회사 주식을 며칠 지난 뒤에 팔겠다고 확약을 거는 것이거든. 그만큼 인기가 좋다는 지표로 볼 수 있어.


다만 얘기했던 대로 그 물량들(보호예수)이 한번에 매도가 나오게 되면 단기에 주가가 급락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해서 보호예수 물량을 잘 체크하는 게 공모주 투자에는 중요하지. 


 김정은 앵커

이게 그럼 언제 청약이라고?


▷ 한동엽 팀장

일단은 9, 10일 이틀간 청약을 하고 청약하는 기간에 (개인투자자) 경쟁률도 잘 봐야 돼. 그런데 이미 기관투자자 경쟁률이 좋았기 때문에. 우리처럼 잘 알고 있다면 망설일 이유는 없지 않을까. 


 김정은 앵커

그래. 사실 이런 공모주에 대한 내용은 많이 못 들어본 것 같아. 그러면 청약 이후의 일정은 어떻게 돼?


▷ 한동엽 팀장

청약 이후에는 경쟁률에 따라서 내가 받을 수 있는 물량이 확정돼. 그래서 내 계좌에 입고가 될 거고, 상장은 18일에 해.


 김정은 앵커

이번 달 18일? (7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 한동엽 팀장

응, 이번 달 18일에 상장하는데 그때부터는 투자자 자유야. 매도를 할 수도 있고...


 김정은 앵커

그럼 상장 이후에도 주가가 괜찮을까?


▷ 이동규 팀장

공모가는 상단이 30,000원이었는데 (기관투자자) 경쟁률도 높고 보호예수 물량도 많아서 최종 공모가가 36,000원에 결정되었어. 인기가 그만큼 많았다는 뜻인데 장외시장에서는 이미 70,000원 정도 형성되어 있어서.


*공모가 밴드와 상하단: 신규 상장 기업이 공모 가격을 정할 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밴드(가격 구간)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최소 1만 원~최고 3만 원이란 희망밴드가 설정되고 여기서 1만 원이 하단, 최고가인 3만 원이 상단이 된다. 최종 공모가는 밴드 내에서 결정되거나 인기가 높아 밴드를 초과해 결정되기도 한다.


 김정은 앵커

정말 높다.


▷ 이동규 팀장

공모가가 30,000원이 상단이었으니까 그래서 인기가 몰렸었던 것이고 보통 이런 경우는 비상장시장의 가격과 비슷하게 가는 경향이 있더라고 그래서 공모청약하면 수익이 많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④ 기술특례상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김정은 앵커

그런데 주식이라는 게 기대감이나 성장성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실적이 중요한 거 아니야?

 

▷ 이동규 팀장

올릭스 같은 경우는 바이오 회사이다 보니까 연구개발비를 많이 써서 적자인 상황인데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이 워낙 좋다보니까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을 한 케이스라서 너무 현재의 적자 성적표에 집중하기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을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기술특례상장: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한 뒤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 


 김정은 앵커

이전에도 이렇게 상장한 바이오주들 정말 주가가 많이 오른 적 있지 않아? 


▷ 한동엽 팀장

올릭스는 기술특례상장했다면서, 기술특례상장한 기업들 또 뭐 있지? 


▷ 이동규 팀장

신라젠도 기술특례상장을 했었고,


 김정은 앵커

주가도 많이 올랐지


▷ 한동엽 팀장

바이로메드도 기술특례상장 맞지?


▷ 이동규 팀장

응, 맞아. 작년에 앱클론이란 회사도 기술특례상장을 했었어. 좋게 보는 이유가 작년에 기술특례상장을 했던 앱클론이라는 회사도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인데 CAR-T 치료제 플랫폼 기술이 있다고 회사에서 얘기했었거든. 

마침 작년 9월달에 미국 노바티스라는 제약회사에서 CAR-T 치료제가 처음으로 승인을 받아서 시판이 되었어. 그래서 앱클론이 공모 당시 시가총액 750억 원이었는데 지금은 (평균적으로) 5,000억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으니까 되게 많이 올랐던 거지. 내가 생각했을 때 올릭스가 제2의 앱클론이 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어.


▷ 김정은 앵커

그래. 얘기를 들어보니까 정말 흥미가 생기네. 올릭스 공모주 나도 신청해봐야겠는데.


▷ 한동엽 팀장

너 할 거야? 올릭스 공모주? 할 거야, 안 할 거야?


▷ 이동규 팀장

해야지. (웃음)


 김정은 앵커

오늘도 맛있는 정보 줘서 고마워, 얘들아.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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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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