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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시황] 우상향을 유지한 오늘 시장

By 정훈화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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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현재 주식 거래를 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Daily 시황 분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용어 해석이 적고

다른 콘텐츠처럼 쉽게 풀이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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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고된 것처럼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는데요,

많은 경제지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전체 시장은 우상향을 유지했으며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활발한 하루였습니다. 

 


1. 코스피 흐름 

 

7월 14일부터 시작된 기관의 순매수가 

(*7월 21일 소폭 매도 제외)  

오늘 매도세로 나왔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일주일 만에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전환하였습니다. 

 

개인, 외국인 매수

기관은 매도 


일봉차트




1분봉차트





2. 코스닥 흐름

 

개인, 외국인 매수 

기관은 매도 


일봉차트 


 

1분봉차트



 

 

3. 거래량 상위 종목 

 




4. 상승률 개별 종목 

 

 

 

5. 특징주 종목 분석 

 

1) 영진약품  11.6% 



 

오늘은 역시 영진약품이 최고의 화두였네요. 


장이 시작되자마자 만성폐쇄성폐질환

신약 후보물질(YPL-001)의

미국 임상 2상 완료소식에 급등했는데요,

 

10시 이전에 1,000억 원의

거래 대금을 넘기면서

강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10시 이후부터 하락하여

11.6%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2) 코아로직  8.31% 

 



자회사 코메드생명과학과의

합병 완료 소식에 급등하였습니다. 


이로써 코아로직은

바이오 사업분야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 종목은 작년 4월 25일에  

주권매매 거래정지 해제와 보호예수가 걸린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으로 

주가가 약 10배 가까이 급등하고  

계속적인 하락을 보여 개미지옥 종목으로

악명을 떨쳤던 종목입니다. 

 

*보호예수 

: 주식에서 보호예수의 의미는  

대주주 지분, 유상증자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매각하지 못하게 하여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를 방지하려는 조치




오늘 일봉상 저점으로 보는 2,000원 아래서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상한를 찍었지만  

워낙 무서운 종목으로 통하다 보니

오후에 차익실현들이 쏟아지며  

반등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주권매매거래정지

: 증권거래소에서 특정 유가증권의

거래를 정지하는 것으로

법령이나 정관 등을 위반한 경우나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할 때 등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제3자 배정'은 회사의 특정 연고자

(임원, 거래처, 거래은행 등)에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발행 절차가 간소한데다 일반 공모에 비해

실권(失權)이 발생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편리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3)케이프이에스스팩  14.15% 

 



합병한 켐트로스의 실적 기대감

지속적인 급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호가 1분 전인

3시 19분에  8%가 급락하였습니다. 


급등주에서 차익실현에 의한

전형적인 초단기 급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시호가에서도 -3.33%가 하락하였습니다.  

 


4) 에스맥  15.15% 



 

오늘 아침에 급등한 종목들이

오후에 하락을 보여줄 때쯤인

오후 1시 45분에,


에스맥이 삼성에 이어서

애플사 아이폰에도 본격적으로

터치스크린 패널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하였습니다. 

 

에스맥이 단기저점 1,000원 아래에서

오늘 고거래량을 동반하며 급등한 것은  

기술적 분석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기술적분석

시장내부 통계를 분석해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

그러므로 종합주가지수와 업종 및 종목별 주가,

거래량 등 통계의 변화를 중시한다.


 

5) 서울식품(우)  30% 

 



단일가 매매(30분 간격 매매)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끝내 상한가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전체 종목에서 상한가 종목은  

2개 종목인데요 바로,

서울식품(우)와 리캠입니다. 

 

11시에 15% 급락의 무서움을 보여주며  

주가를 흔들었습니다. 

 

반면, 서울식품은 -8.83%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 발표가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상당한 고강도의 대책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제 부동산을 향했던

대규모 투자, 투기자금들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하는 것이

현재 시장의 큰 관심사며,


이는 많은 경제지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입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식 시장은  

우상향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무척 더운 하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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