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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금융이해력이 부족하다?

By 연두 2017.04.04


 

지난 1 22

금융감독원과한국은행은

‘2016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우리나라는

OECD16개 회원국 중

9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높다고 할수는 없지만

낮다고 할수도 없는 수준인데요,

 

우리의 금융이해력

어떤 상태에있을까요?

 

 

 

 


1. 한국은 부족하다!

 

간혹 이런말을 듣습니다.

우리나라는금융이해력이 부족해서

자산 관리노후 준비

체계적으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을 보면

실제로 금융이해력이뛰어나다고

내세울 만한사람이

별로 많지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금융이란

왠지 멋진단어이면서도

낯선 단어일뿐입니다.

 

 

 

 

보험펀드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면

왜 이렇게머리가 아프고

하나도 알아들을수가 없는 것인지

어느새 …” 하면서

전문가 의견을따르게 됩니다.

 

은행예적금 정도가

그나마 친숙한 단어입니다.

 

이를 보면

우리는 정말로

금융이해력이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금융이해력이부족해서

노후 준비가잘 안 된다고 하려면

다른 나라 금융이해력이풍족해서

노후 준비가잘 된다는 것이

확인되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6OECD회원국 중 9위를 차지했고,

금융 선진국의 이미지가 강한 영국

13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한부분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금융상품 인지""금융상품신규 선택"

"금융상품 보유"등의평가에서

OECD 평균을 상회하였습니다.

 

 

 

 


2. 금융이해력 취약 20, 70

 

다만, 9위라는 순위는

전 연령층의점수를 포괄한 것입니다.

세대 별로 나누어 보면

점수는 사뭇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2070의점수가

현저히 낮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돈을벌고

돈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30부터는

금융이해력이채워지지만

 

그전에는

금융이해력에대한 필요성도접근성도

낮은 것으로보입니다.

 

또한 금융이해력에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던

노인들의 경우도

어쩔 수 없이금융이해력이

낮게 나오는것으로 보입니다.


 

 


 

20, 70의 경우는 분명

금융이해력이많이 부족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금융이해력이가장 필요하고 

가장 많이활용할 때인

30, 40의 점수가

높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3. OECD INFE가 정한 최소목표점수?

 

우리나라의금융이해력은

OECD 회원국과 비교해서는

크게 낮은수준이 아닙니다.

 

그러나

OECDINFE(금융교육 국제네트워크)가 정한

최소 목표 점수에는미달하였습니다.


 

 


 

평균적으로는썩 나쁘지 않으나

그래도 부족하긴부족하다는것입니다

 

또한 16개국 중 9위라는 위치는

낮은 편은아닙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순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경제/금융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세부항목별로

원리금복리 계산

장기 재무목표 보유

돈은 지출 위해 존재

등의 항목에서점수가 낮았는데요,

 

이들 내용이개선될 수 있도록

금융 교육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정리하면,

우리나라의금융이해력은

높은 편은아니나 

낮은 편도 아닙니다.

 

다만 20대와 노인들의 금융이해력은

보다 보강될 필요가있습니다.

 

또한 절대적인측면에서

최소 목표 점수를 충족할 정도

금융이해력이높아질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도이를 느끼고

경제/금융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금융이해력은

더욱 좋아질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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