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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50%↑”..지금 미국에서 가장 난리 난 업종

By 사이다경제 2022.08.04



하루 만에 50% 급등한

주식 정체


최근 미국 증시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섹터가 있습니다. 바이오주입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된 바이오스타트업 킨타라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 상승했습니다. 신약개발업체 앨나일램 파머슈티컬스 주가 역시 49% 급등했죠.

급등한 배경엔 신약 개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이들 말고도 이날 주가가 급등한 바이오 종목은 또 있습니다. 대형 제약사 모더나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대비 두자릿 수 늘었고, 대형약국 프랜차이즈인 CVS헬스도 6.3% 상승했죠.




바이오 섹터가 갑자기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요?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일단 바이오주는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성장주이면서 경기방어주적 성격을 가진 몇 안 되는 주식입니다. 

사람들이 돈이 없다고 아프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필수소비재인 ‘약’은 경기에 수요가 민감하지 않아 경기 침체 시에 이익 방어율이 괜찮은 편입니다.


대형 제약사들의 경우 지난 2년간의 팬데믹 여파로 두둑하게 돈을 벌어들였다 는 점도 있습니다. 충분히 보유한 실탄으로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도 더 활발하게 일어나는 모습이죠. 

한편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 바이오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올해 초부터 현재(8월 2일)까지 각각 2.96%, 6.06%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8% 하락한 것에 비하면 선방한 셈입니다. 게다가 상반기 바이오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그간의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하반기 바이오 섹터의 반등을 기대하게 만드는 반응이네요. 





바이오 투자 체크리스트 3


그러나 바이오주를 보는 일반 투자자분들의 시선은 차가운데요, 단타 해야 한다, 차트매매를 해야 한다 등 선입견 도 여럿입니다. 

하지만, 바이오주도 충분히 공부하고 투자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수익을 내는 바이오주를 찾으려면 반드시 해당 종목이 오를 만한지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바이오주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싶다면 해당 종목이 아래의 조건을 유지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1. 역량 있는 CEO, 핵심인력

기업을 성장시켜나갈 CEO와 역량 있는 인력들이 잘 갖춰져 있는지 점검하세요. 바이오산업은 CEO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합니다. 

바이오 CEO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이자 경영자이니까요. 초기 기업이 성장해 중견 이상급이 되더라도 CEO의 영향력은 대부분 유지회는 경향이 강합니다. 한국은 물론 미국 바이오회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 기술 혁신성

바이오 기술의 혁신성이란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거나 신약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점을 돌파하는 세부 기반 기술 연구 등입니다. 

기술 혁신성을 활발하게 기르는 회사일수록 바이오 시장에서 살아남을 기업일 것입니다.




3. 기술력, 신약 가능성

비전문가가 바이오 기업의 기술력을 모두 꿰뚫어 보기는 참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투자를 위한 판단 기준을 권해드립니다. 상장 기업이라면 그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제약사에 수출한 경험이 있다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고 봐도 됩니다. 

비상장 기업이라면 적어도 동물 실험 데이터를 갖고 있는 회사에 투자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 있다면 꼭 위의 필수 요건들을 갖춘 유망회사인지 면밀히 살펴보세요. 또 이오 기술에 해박할수록 바이오 기업 투자에 유리합니다. 

좋은 기술을 갖춘, 혹은 앞으로 갖출 회사를 빠르게 파악하여 먼저 투자하면 할수록 더 큰 이익 을 낼 수 있으니까요. 

하락장세에도 강하고 앞으로 미래 성장성도 밝은 바이오 섹터에 투자해 이기는 투자에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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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명민 2022-08-11 20:01

    괜찮은 한줄: 바이오주는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성장주이면서 경기방어주적 성격을 가진 몇 안 되는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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