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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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이브'에서 BTS 빼도 남는 장사?

By 김규현 2021.08.13



여전한 국뽕 주사기 BTS,

하이브의 근황은?


BTS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 

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BTS 대박 소식은 또 있어요.

맥도날드 BTS 세트가 

전 세계 누적 판매 120만 개

돌파했다네요. 


사실 맥도날드가 유명 연예인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사례는

지금까지 몇 개 없다고 해요. 


그만큼 BTS의 위상이 

세계적이라는 뜻이겠죠.




인도네시아에서는 BTS 세트 때문에

매장 앞에 배달 라이더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요즘 국뽕이 모자라던 차에,

간만에 국뽕이 차오르는 소식이었습니다.


BTS가 이렇게 잘 나가고 있는데, 

작년에 상장한 하이브는 어떨까요?


BTS가 있는 회사지만,

BTS만 있는 게 단점이었던

하이브는 이제 거대 엔터 기업이 됐습니다.


10월이면 상장 1주년이 되는

하이브를 다시 체크해 보겠습니다.





체크포인트ⓛ

주가 쭉쭉 올라가는 중


가장 궁금한 부분은 역시 주가죠?

주가 흐름은 좋습니다.


현재 30만 원을 돌파했고,

상장 후 꾸준히 우상향했네요. 


실적은 어떨까요?

최근 공시 보고서를 보면,

작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8,000억 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1,450억 원이었고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80억 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27억 원이었죠. 


1분기 실적을 단순 4배 해서 

작년 실적과 비교하면,

작년 실적에 살짝 못 미칩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을 고려하면,

이 정도 실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저력을 보여주는 모습이네요.

 




체크포인트②

경영 손 뗀 방시혁

몸집 불리는 하이브


다음으로

상장 후 일어난 변화를 봅시다.


인사 부문부터 살펴보면,

일단 방시혁 대표가 사임했습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체어맨 역할에 집중할 거로 보입니다.


새로운 대표이사에는

넥슨 코리아 대표 출신

박지원 헤드쿼터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습니다.




아울러 인수합병 이슈가 많았어요.

먼저 작년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지분 85%를 인수했습니다.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66.6%의 지분을 사 인수합니다.


여기에 가장 대박인 딜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가 속한

미디어 지주회사 이타카홀딩스

약 1조 1,860억 원에 사들인 거였죠.


하이브가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건

하이브의 약점 때문인데요,

BTS만 있다는 게 약점이었죠.


하이브는 BTS에만 집중된 

매출을 분산하기 위해 

여러 회사나 레이블을

인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체크포인트③

하이브가 몸집 불리는 

진짜 이유 3가지


불어난 계열사 라인업은

하이브의 3가지 핵심 사업

연관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최근 공시된 

올해 1분기 보고서에 

하이브의 계열사가 모두 나옵니다.


① 하이브의 

첫 번째 사업영역은 레이블이죠.

 

보고서에선 매니지먼트대행업이라 

쓰여진 회사들을 보면 됩니다.


플레디스, KOZ엔터, 

이타카홀딩스는 물론

예전에 인수된 쏘스뮤직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기사에서

하이브가 '빅히트 뮤직'을

물적분할했다고 나왔습니다.


기존 BTS의 레이블 사업 부문을

떼어내 자회사를 차린 거죠.


이렇게 각 레이블을 

개별적으로 떼어놓은 건,


하이브가 이젠 

레이블 업체만은 아니라고 선언한 것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두 번째 사업 영역은

솔루션입니다.


공연·영상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학습, 게임 등에 

특화된 2, 3차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자회사들이 여기에 속해요.


하이브에듀, 하이브솔루션재팬,

수퍼브, 하이브쓰리식스터, 아이피 등이죠.




마지막 영역은 플랫폼입니다.

특히 봐야 할 부분은 위버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사용하는

멤버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데요,


글로벌 팬들의 소통 공간으로

이미 수백만 명의 

월간 이용자 수를 보유한 만큼

잠재력이 큰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은

위버스 컴퍼니에서 담당합니다.




결론

잘 나가는 하이브


이렇게 하이브의 지배구조를 

뜯어서 보니

하이브는 3개 핵심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규모 있게 회사를 꾸리고 있네요.


자회사의 실적

괜찮은 편입니다.


작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한 회사들이 많아요.

위버스 컴퍼니는 특히

매출액이 2,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하이브(빅히트)가 상장 전에는

논란이 많았죠. 


공모가로 추산한 시가총액부터

SM, YG, JYP 3사 시총 합보다 커 

고평가 이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하이브는 여유 있네요.

BTS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 데다가

주가도 계속 상승하고 있으니까요. 


by 김규현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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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명민 2021-08-14 10:59

    잘생긴 양김권 세분 햇님들 영상 보고 글로도 보니 머리에 잘 들어옵니다! 감사하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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